경기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 420-5
이 석불대좌< 石佛臺座 >는 불상< 佛像 >은 없어진 채 대좌만 덩그렇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보존상태가 거의 완벽하고 조각솜씨가 명쾌한 4각대좌의 수작이다. 이 대좌는 장방형< 長方形 >의 석재를 상·중·하대 등 3중으로 겹쳐놓은 이른바 방형대좌< 方形臺座 >이다. 상대< 上臺 >는 앙련< 仰蓮 >을 시원하고 뚜렷하게 조각했고, 중대< 中臺 >는 4면에 모두 하나의 큼직한 안상< 眼象 >을 음각< 陰刻 >했는데 솜씨가 명쾌하며, 하대< 下臺 >는 상대와 같은 수법의 연꽃을 복련< 覆蓮 >으로 새기고 그 아래로 안상< 眼象 >도 조각하고 있다. 말하자면 방형< 方形 >의 중첩과 연꽃과 안상무늬의 교체를 명쾌하고 산뜻한 조각솜씨로 조화시킨 고려< 高麗 > 초기< 初期 > 역작< 力作 >의 석조대좌로 생각된다.
이 석불대좌< 石佛臺座 >는 불상< 佛像 >은 없어진 채 대좌만 덩그렇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보존상태가 거의 완벽하고 조각솜씨가 명쾌한 4각대좌의 수작이다. 이 대좌는 장방형< 長方形 >의 석재를 상·중·하대 등 3중으로 겹쳐놓은 이른바 방형대좌< 方形臺座 >이다. 상대< 上臺 >는 앙련< 仰蓮 >을 시원하고 뚜렷하게 조각했고, 중대< 中臺 >는 4면에 모두 하나의 큼직한 안상< 眼象 >을 음각< 陰刻 >했는데 솜씨가 명쾌하며, 하대< 下臺 >는 상대와 같은 수법의 연꽃을 복련< 覆蓮 >으로 새기고 그 아래로 안상< 眼象 >도 조각하고 있다. 말하자면 방형< 方形 >의 중첩과 연꽃과 안상무늬의 교체를 명쾌하고 산뜻한 조각솜씨로 조화시킨 고려< 高麗 > 초기< 初期 > 역작< 力作 >의 석조대좌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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