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포곡면 가실리 204 호암미술관
조선시대회화사상< 朝鮮時代繪畵史上 >, 후기< 後期 >의 화단에 속하는 겸재< 謙齋 > 정선< 鄭선 >(1676~1759)이 그린 금강산< 金剛山 > 그림인데, 겸재< 謙齋 >가 그린 60여 점의 금강산 그림 가운데에서도 가장 크고, 또 그의 화법< 畵法 >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걸작이다. 이 그림은 그가 59세 때인 1734년(영조< 英祖 > 10년)에 그렸는데, 장년< 壯年 >의 필력< 筆力 >과 화기< 畵技 >가 특출한 작품이다. 종이에 수묵< 水墨 >과 담채< 淡彩 >로 그렸고, 조감식< 鳥瞰式 > 구도를 써 비로봉< 毘盧峰 >을 위시하여 외금강< 外金剛 > 만물상< 萬物相 >의 연봉< 連奉 >을 수직평행준법< 垂直平行준法 >으로 빽빽이 그려 넣고, 왼편에 치우쳐 겸재< 謙齋 > 특유의 미점준법< 米點준法 >을 써서 그린 나무숲이 잘 조화되어 있다. 「갑인동제< 甲寅冬題 >」라는 기년명< 紀年銘 >이 있고, 칠언율시< 七言律詩 >의 찬시< 贊時 >도 매우 좋다. 족자< 簇子 >로 되어 있는데 보존상태도 매우 좋다.
조선시대회화사상< 朝鮮時代繪畵史上 >, 후기< 後期 >의 화단에 속하는 겸재< 謙齋 > 정선< 鄭선 >(1676~1759)이 그린 금강산< 金剛山 > 그림인데, 겸재< 謙齋 >가 그린 60여 점의 금강산 그림 가운데에서도 가장 크고, 또 그의 화법< 畵法 >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걸작이다. 이 그림은 그가 59세 때인 1734년(영조< 英祖 > 10년)에 그렸는데, 장년< 壯年 >의 필력< 筆力 >과 화기< 畵技 >가 특출한 작품이다. 종이에 수묵< 水墨 >과 담채< 淡彩 >로 그렸고, 조감식< 鳥瞰式 > 구도를 써 비로봉< 毘盧峰 >을 위시하여 외금강< 外金剛 > 만물상< 萬物相 >의 연봉< 連奉 >을 수직평행준법< 垂直平行준法 >으로 빽빽이 그려 넣고, 왼편에 치우쳐 겸재< 謙齋 > 특유의 미점준법< 米點준法 >을 써서 그린 나무숲이 잘 조화되어 있다. 「갑인동제< 甲寅冬題 >」라는 기년명< 紀年銘 >이 있고, 칠언율시< 七言律詩 >의 찬시< 贊時 >도 매우 좋다. 족자< 簇子 >로 되어 있는데 보존상태도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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