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의 위치를 지키고 있으며, 현재는 탑신(塔身)이 결실된 채 옥개석(屋蓋石)만이 남아 있다. 재질은 흑색 점판암으로 지대석(地臺石) 이외에는 기단이 없고 연판(蓮瓣) 등의 아무런 조각도 없다. 각 옥개마다 2단의 각형(角形) 받침을 갖추고 있고 상면에는 1단의 탑신받침이 있다.
옥개석 두께가 얇고 낙수면(落水面)은 평박(平薄)하며 네 귀퉁이의 전각은 반저이 심하여 매우 경쾌한 느낌을 주는 점으로 보아 해인사 원당암 청석탑과 같은 계통에 속한다 할 수 있다. 옥개석의 체감률(遞減率)이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넓은 지대석 위에 놓여졌던 소탑(小塔)으로 볼 때 매우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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