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청룡동
대웅전은 최초 창건 연대는 정확하게 알수 없으나 임진왜란(1952년)때 병화를 입어 1603년(선조 35년) 관선사가 재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잇단 화재로 소실돼 현존하는 건물은 담권이 쓴 [동래부 범어사 법당중창 겸단호기] 에 의하면 1614년(광해군 6년) 묘전화상이 건립한 것을 1713년(숙종39년) 흥보화상이 중수했다. 1720년(숙종 46년)에는 대준, 우화, 처환스님들이 편수( 片手)가 되어 석계를 수리하고 불상을 개금하였으며, 그 뒤 1814년에 개와(改瓦), 1817년에 단청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대웅전에는 본존불인 석가여래를 비롯해 좌협시인 가라보살과 우협시인 미륵보살등 삼존이 봉안 돼 일반적인 사찰의 대웅전과는 다소 다르다. 이 삼존불은 1658년(효종 9년)에 해민스님이 신조하여 모셨는데 당당한 체구와 균형잡힌 비례, 단정하고 원만한 용모등을 갖추고 있어 당시를 대표할만한 수작이라 하겠다.
건물 양식은 정면과 측면 세칸씩의 다포식 공포를 짜고 맞배지붕을 올린 점은 큰 규모의 불전 건물로서는 특이한 예이다.
겹처마의 부연은 유난히 길게 뻗었으며, 다포식이면서 맞배지붕인 까닭에 앞, 뒷면에만 공포를 짜고 측면에는 주두 아래 창방 뺄목을 첨차로 만들어서 장혀와 도리의 뺄목을 받게 하였다. 그런 까닭에 건축 가구가 그대로 노출되지만 뺄목들이 짧기 때문에 측면으로 풍판을 달았다.
공포는 어칸에 3구, 좌우 협칸에는 2구의 보간포를 놓고 내 3출목, 외4출목으로 짰다. 살미는 제1첨차까지 제3첨차까지 쇠서로 만들고 그 끝을 크게 원형으로 반곡시켜서 뾰족하게 휘어지게 하여 턱을 치켜세웠지만 섬약하거나 화려하지 않고 오히려 당차고 간박하다.
내부의 목조보개 및 불단의 조각은 매우 섬세하여 조선시대 목조공예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내 4출목이 차지한 외진의 천장은 경사진 빗반자를 올리고 우물반자틀의 종다리에는 연화문을 조각, 단청하여 장식하였다.
내진의 우물반자는 중도리 받침 장혀에 결구하였는데, 여기에도 보살화문과 연화문을 조각하여 달았다. 불단에는 화문과 비천상을 화려하게 조각하고 그 위에 닫집은 아자형 평면에 다포식 지붕을 가구한 보개로서 용과 봉황이 구름속에 노니는 모습을 실감나게 조각 장식하였다.
동서벽 상면에 동방 약사삼존과 서방 미타삼존과 벽화로 그려 모셔 본존석가삼존과 함께 삼계여래를 상징하는 것이다.
[대중교통]
* 부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범어사역에서 하차하여 가면됨
(범어사 순환버스 있음)
* 구포역에서
48, 148을 타고 종점에서 범어사까지 올라가면됨
(범어사 순환버스 있음)
* 고속터미널에서
(좌석)301, 80-1을 타고 범어사까지 가면됨
(범어사 순환버스 있음)
* 동부터미널에서
길건너서 지하철을 타고 범어사역까지 가면됨 (참고: 터미널 뒤쪽으로 가면 80-1, (좌석)301 을 타고 가면됨)
(범어사 순환버스 있음)
* 서부터미널에서
15, 33, 32, 59, 66, 69-1, 75, 110, 110-1, 120, 128, 133, 160을 타고 구포역에서 하차하여 48, 148을 타고 종점에서 하차후 가면됨
(범어사 순환버스 있음)
* 공항에서
(좌석)307, 307-1을 타고 구포역에서 하차할 경우 48, 148을 타면되고 고속터미널에서 하차할 경우 301, 80-1을 타고 범어사까지 가면됨
(범어사 순환버스 있음)
대웅전은 최초 창건 연대는 정확하게 알수 없으나 임진왜란(1952년)때 병화를 입어 1603년(선조 35년) 관선사가 재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잇단 화재로 소실돼 현존하는 건물은 담권이 쓴 [동래부 범어사 법당중창 겸단호기] 에 의하면 1614년(광해군 6년) 묘전화상이 건립한 것을 1713년(숙종39년) 흥보화상이 중수했다. 1720년(숙종 46년)에는 대준, 우화, 처환스님들이 편수( 片手)가 되어 석계를 수리하고 불상을 개금하였으며, 그 뒤 1814년에 개와(改瓦), 1817년에 단청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대웅전에는 본존불인 석가여래를 비롯해 좌협시인 가라보살과 우협시인 미륵보살등 삼존이 봉안 돼 일반적인 사찰의 대웅전과는 다소 다르다. 이 삼존불은 1658년(효종 9년)에 해민스님이 신조하여 모셨는데 당당한 체구와 균형잡힌 비례, 단정하고 원만한 용모등을 갖추고 있어 당시를 대표할만한 수작이라 하겠다.
건물 양식은 정면과 측면 세칸씩의 다포식 공포를 짜고 맞배지붕을 올린 점은 큰 규모의 불전 건물로서는 특이한 예이다.
겹처마의 부연은 유난히 길게 뻗었으며, 다포식이면서 맞배지붕인 까닭에 앞, 뒷면에만 공포를 짜고 측면에는 주두 아래 창방 뺄목을 첨차로 만들어서 장혀와 도리의 뺄목을 받게 하였다. 그런 까닭에 건축 가구가 그대로 노출되지만 뺄목들이 짧기 때문에 측면으로 풍판을 달았다.
공포는 어칸에 3구, 좌우 협칸에는 2구의 보간포를 놓고 내 3출목, 외4출목으로 짰다. 살미는 제1첨차까지 제3첨차까지 쇠서로 만들고 그 끝을 크게 원형으로 반곡시켜서 뾰족하게 휘어지게 하여 턱을 치켜세웠지만 섬약하거나 화려하지 않고 오히려 당차고 간박하다.
내부의 목조보개 및 불단의 조각은 매우 섬세하여 조선시대 목조공예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내 4출목이 차지한 외진의 천장은 경사진 빗반자를 올리고 우물반자틀의 종다리에는 연화문을 조각, 단청하여 장식하였다.
내진의 우물반자는 중도리 받침 장혀에 결구하였는데, 여기에도 보살화문과 연화문을 조각하여 달았다. 불단에는 화문과 비천상을 화려하게 조각하고 그 위에 닫집은 아자형 평면에 다포식 지붕을 가구한 보개로서 용과 봉황이 구름속에 노니는 모습을 실감나게 조각 장식하였다.
동서벽 상면에 동방 약사삼존과 서방 미타삼존과 벽화로 그려 모셔 본존석가삼존과 함께 삼계여래를 상징하는 것이다.
[대중교통]
* 부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범어사역에서 하차하여 가면됨
(범어사 순환버스 있음)
* 구포역에서
48, 148을 타고 종점에서 범어사까지 올라가면됨
(범어사 순환버스 있음)
* 고속터미널에서
(좌석)301, 80-1을 타고 범어사까지 가면됨
(범어사 순환버스 있음)
* 동부터미널에서
길건너서 지하철을 타고 범어사역까지 가면됨 (참고: 터미널 뒤쪽으로 가면 80-1, (좌석)301 을 타고 가면됨)
(범어사 순환버스 있음)
* 서부터미널에서
15, 33, 32, 59, 66, 69-1, 75, 110, 110-1, 120, 128, 133, 160을 타고 구포역에서 하차하여 48, 148을 타고 종점에서 하차후 가면됨
(범어사 순환버스 있음)
* 공항에서
(좌석)307, 307-1을 타고 구포역에서 하차할 경우 48, 148을 타면되고 고속터미널에서 하차할 경우 301, 80-1을 타고 범어사까지 가면됨
(범어사 순환버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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