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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등나무군생지 - 유서깊은 범어사와 같이 등운곡에 약 450그루의 나무가 있으며

by 넥스루비 2007. 8. 7.
부산 금정구 청룡동 산2-1

범어사 입구 도로 양측에는 노송이 울창하여 경내에는 100∼130년생 노송에 섞여 굵은 참나무류, 팽나무, 느티나무 등이 혼생하고 있으며 등나무 군락은 유서깊은 범어사와 같이 등운곡에 약 450주가 밀생하고 있다.
숲에는 등나무 줄기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혼생한 나무를 감아 올라 20m이상 생장하고 권경(勸徑)이 40cm정도로서 수령이 약 100년된 큰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이 계곡은 개화기에 등나무 꽃이 만발하면 소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 모든 나무에 등나무꽃이 피어 금정산의 절경의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등운곡이란 이름도 등나무 꽃이 구름과 같이 장관을 이룬다는 뜻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등나무(Wisteria floribunda A.P.DC)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만경식물로서 보통 참등, 자등(紫藤)이라고도 하는데, 길이가 10cm에 달하며 작은 가지는 밤색 또는 회색의 얇은 막으로 덮여있다. 등나무의 특성을 보면 다른 식물보다 생장이 빠른편이며, 비교적 토양은 가리지 않으나 보수력이 높고, 비옥한 토양에서 꽃이 잘 피지만, 성장한 줄기를 짧게 전정하면 꽃이 잘 안피며, 일광이 잘 쬐는 곳이 생장에 좋다.
번식법은 실생, 접목, 삽복, 취목이 가능하며, 가지는 파골라, 테라스, 아치, 도로변이나 절개지, 사방지, 차폐용으로 이용하면서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대중교통]
부산역: 지하철을 타고 범어사역에서 하차하여 가면됨(범어사 순환버스 있슴)
구포역: 48, 148을 타고 종점에서 범어사까지 올라가면됨(범어사 순환버스 있슴)
고속터미널: (좌석)301, 80-1을 타고 범어사까지 가면됨(범어사 순환버스 있슴)
동부터미널: 길건너서 지하철을 타고 범어사역까지 가면됨 (참고: 터미널 뒤쪽으로 가면 80-1, (좌석)301 을 타고 가면됨)(범어사 순환버스 있슴)
서부터미널: 15, 33, 32, 59, 66, 69-1, 75, 110, 110-1, 120, 128, 133, 160을 타고 구포역에서 하차하여
48, 148을 타고 종점에서 하차후 가면됨(범어사 순환버스 있슴)
공항: (좌석)307, 307-1을 타고 구포역에서 하차할 경우 48, 148을 타면되고
고속터미널에서 하차할 경우 80-1, (좌석)301을 타고 가면됨 (범어사 순환버스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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