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계곡은 지리산 국립공원 북부지소가 있는 주천면 호경리에서부터 구룡폭포가 있는 주천면 덕치리까지 펼쳐지는 심산유곡으로 이름 그대로 아홉 마리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아홉군데 폭포에 한 마리씩 자리잡고 노닐다가 다시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계곡이다. 수려한 산세와 깍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일품으로 계곡의 길이는 약 3㎞이다. 정상에 오르면 구곡경의 구룡폭포가 있다.
[제1곡]주천쪽 육모정과 매표소 못미쳐에 있는 송력폭포이며, 흔히 약수터로 불린다.
[제2곡]매표소를 조금 오르면, 높이 5m의 암벽에 이삼만이 썼다는 '용호석문'이란 글씨가 음각되어 있는, 절벽아래 흰바위로 둘러 쌓인 못인 '불영추'이다.
[제3곡]육모정에서 300m 지점에 있는 황학산 북쪽에 암석층이 있는데, 이 암벽 서쪽에 있는 '조대암'이다.
[제4곡]조대암 밑에 조그마한 소가 4곡인데, 학들이 이 곳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다고 해서 학서암이라고 한다. 학서암에서 300m를 오르면 유난히도 흰 바위가 물에 닳고 깍여서 반들거리고, 구유처럼 바위가 패여있다. 또 거대한 바위가 물 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가 하면, 건너편 작은 바위는 중이 꿇어 않아 독경하는 모습 같다고 하여 '서암'이라고 한다.
[제5곡]'구유소'에서 1km지점에 45도 각도로 급경사를 이룬 암반을 미끄러지듯 흘러내리는 깊은 못이 5곡인 '유선대'이다. 유선대 가운데 바위가 있는데, 금이 많이 그어져있는데, 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있다. 또 신선들이 인간들의 눈에 띄지 않토록 병풍을 치고 놀았다고 하여 '은선병'이라고도 한다.
[제6곡]유선대에서 5-6백m 쯤에 구룡산과 그 밖의 여러갈래 산줄기에서 흘러내린 계곡의 물이 여기에서 합류하는데, 그 둘레에 여러봉우리가 있으며, 제일 뾰빢한 봉우리가 계곡물을 내지르는 듯하여 그 봉우리를 '지대주' 라 하는 제6곡이다.
[제7곡]지주대로부터 왼쪽으로 꺽이면서 북쪽으로 1km지점에 거의 90도로 깍아 지른 듯한 '문암'이라는 암석층이 있는데, 이에 속한 산이 반월봉이고, 여기서 흘러내린 물은 층층 암벽을 타고 포말을 이루고 있어, '비폭동'이라하는 제7곡이다.
[제8곡]비폭동에서 600m쯤 올라가면 거대한 암석층이 계곡을 가로질러 물 가운데 우뚝 솟아 있고, 바위 가운데가 대문처럼 뚫려 물이 그 곳을 통과 한다해서 '석문추'라하는데 바로 이 곳이 8곡이며, '경천벽'이라고도 한다.
[제9곡]경천벽에서 500m 상류 골짜기 양켠에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있는데, 멀리 지리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두 갈래 폭포를 이루고, 폭포 밑에 각각 조그마한 못을 이루는데, 그 모습이 마치 두 마리 용이 어울렸다가 양쪽의 못 하나씩을 차지하고 물속에 잠겨 구름을 타고 다시 나타나 서로 꿈틀거린 듯하므로 '교룡담'이라 하였고, 바로 이곳이 9곡이다.
9곡에 아홉 마리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전설과 함께 '구룡폭포'라 한다.
[승용차]
● 88올림픽고속도로→남원IC→남원대교 건너 좌회전→730번 지방도로→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앞 주차장(구룡계곡 제2곡인 용소 입구임)→300m 지점의 삼곡교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서면 구룡계곡과 이어짐
● 호남고속도로→전주IC→전주시내→17번 국도를 타고 남하→남원시내→남원대교 건너 좌회전→730번 지방도로→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구룡분소앞 주차장(구룡계곡 제2곡인 용소 입구임)→300m 지점의 삼곡교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서면 구룡계곡과 이어짐
[대중교통]
● 시내버스
남원시에서 육모정행 시내버스 이용, 1일 16회 운행, 30분 소요
[제1곡]주천쪽 육모정과 매표소 못미쳐에 있는 송력폭포이며, 흔히 약수터로 불린다.
[제2곡]매표소를 조금 오르면, 높이 5m의 암벽에 이삼만이 썼다는 '용호석문'이란 글씨가 음각되어 있는, 절벽아래 흰바위로 둘러 쌓인 못인 '불영추'이다.
[제3곡]육모정에서 300m 지점에 있는 황학산 북쪽에 암석층이 있는데, 이 암벽 서쪽에 있는 '조대암'이다.
[제4곡]조대암 밑에 조그마한 소가 4곡인데, 학들이 이 곳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다고 해서 학서암이라고 한다. 학서암에서 300m를 오르면 유난히도 흰 바위가 물에 닳고 깍여서 반들거리고, 구유처럼 바위가 패여있다. 또 거대한 바위가 물 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가 하면, 건너편 작은 바위는 중이 꿇어 않아 독경하는 모습 같다고 하여 '서암'이라고 한다.
[제5곡]'구유소'에서 1km지점에 45도 각도로 급경사를 이룬 암반을 미끄러지듯 흘러내리는 깊은 못이 5곡인 '유선대'이다. 유선대 가운데 바위가 있는데, 금이 많이 그어져있는데, 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있다. 또 신선들이 인간들의 눈에 띄지 않토록 병풍을 치고 놀았다고 하여 '은선병'이라고도 한다.
[제6곡]유선대에서 5-6백m 쯤에 구룡산과 그 밖의 여러갈래 산줄기에서 흘러내린 계곡의 물이 여기에서 합류하는데, 그 둘레에 여러봉우리가 있으며, 제일 뾰빢한 봉우리가 계곡물을 내지르는 듯하여 그 봉우리를 '지대주' 라 하는 제6곡이다.
[제7곡]지주대로부터 왼쪽으로 꺽이면서 북쪽으로 1km지점에 거의 90도로 깍아 지른 듯한 '문암'이라는 암석층이 있는데, 이에 속한 산이 반월봉이고, 여기서 흘러내린 물은 층층 암벽을 타고 포말을 이루고 있어, '비폭동'이라하는 제7곡이다.
[제8곡]비폭동에서 600m쯤 올라가면 거대한 암석층이 계곡을 가로질러 물 가운데 우뚝 솟아 있고, 바위 가운데가 대문처럼 뚫려 물이 그 곳을 통과 한다해서 '석문추'라하는데 바로 이 곳이 8곡이며, '경천벽'이라고도 한다.
[제9곡]경천벽에서 500m 상류 골짜기 양켠에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있는데, 멀리 지리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두 갈래 폭포를 이루고, 폭포 밑에 각각 조그마한 못을 이루는데, 그 모습이 마치 두 마리 용이 어울렸다가 양쪽의 못 하나씩을 차지하고 물속에 잠겨 구름을 타고 다시 나타나 서로 꿈틀거린 듯하므로 '교룡담'이라 하였고, 바로 이곳이 9곡이다.
9곡에 아홉 마리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전설과 함께 '구룡폭포'라 한다.
[승용차]
● 88올림픽고속도로→남원IC→남원대교 건너 좌회전→730번 지방도로→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앞 주차장(구룡계곡 제2곡인 용소 입구임)→300m 지점의 삼곡교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서면 구룡계곡과 이어짐
● 호남고속도로→전주IC→전주시내→17번 국도를 타고 남하→남원시내→남원대교 건너 좌회전→730번 지방도로→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구룡분소앞 주차장(구룡계곡 제2곡인 용소 입구임)→300m 지점의 삼곡교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서면 구룡계곡과 이어짐
[대중교통]
● 시내버스
남원시에서 육모정행 시내버스 이용, 1일 16회 운행,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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