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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연서원 - 곽재우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하여 건립한...

by 넥스루비 2007. 8. 7.
대구 달성군 유가면 가태리 538일대

이 서원은 임진왜란< 壬辰倭亂 > 때 선무원종< 宣武原從 > 1등공신< 一等功臣 >인 의병대장< 義兵大將 > 충익공< 忠翼公 > 망우당< 忘憂堂 > 곽재우< 郭再祐 > 선생의 위패< 位牌 >를 봉안< 奉安 >하기 위하여 광해군< 光海君 > 10년(1618)에 충현사< 忠賢寺 >를 건립< 建立 >하고 현종< 顯宗 > 15년(1674)에 당시 현감< 縣監 > 유천지< 柳千之 >가 규모를 확장한 데서 비롯되었다. 더불어 정유재란< 丁酉再亂 > 때 안음현감< 安陰縣監 >으로 황석산성< 黃石山城 >의 수성장< 守城將 >을 제수< 除授 >받고 장렬한 최후를 마친 곽재우 선생의 재종숙 존재< 存齋 > 곽준< 郭준 > 선생의 위패를 같이 봉안하였는데 숙종< 肅宗 > 3년(1677)에 예연서원이라 사액< 賜額 >됨으로써 사액서원이 되었다. 1977년에는 6·25동란으로 소실< 燒失 >된 강당< 講堂 >과 삼문< 三門 >을, 1984년에는 사당< 祠堂 >을 복원< 復元 >하여 옛모습을 찾아 오늘에 이른 것이다. 또 곽재우 선생과 곽준 선생의 신도비< 神道碑 >도 다시 세웠는데 비각< 碑閣 > 안에 간직된 이 비는 국가적< 國家的 >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땀이 흐른다고하여 '땀나는 신도비'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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