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금) ~ 7.31(화)
이유있는 변신!! 새롭게 시작하는 「합천여름바캉스축제」 21년 역사를 뒤로하고 “황강레포츠축제”가 올해 “합천여름바캉스축제”로 재탄생한다. 합천 정양레포츠공원 일원에서 닷새간 개최될 예정이다.
레포츠 중심의 행사에서 70년대 가족과 함께 떠났던 바캉스 추억을 재소환하는 듯한 컨셉을 살려 여름휴가를 온 듯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하고 다채로운 행사들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매년 많은 인파가 참여해 인기가 끌었던 “맨손은어잡기”는 1일 2회씩 축제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일회성 단순 잡기행사에서 벗어나 금반지를 품은 은어를 잡는 재미에직접 잡은 은어를 구어먹는 즐거움까지 가미해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중마라톤대회를 대신해 작년에 처음 시도한 “황강패밀리 컬러레이스”도 바캉스축제 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이다.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천연 컬러파우더를 맞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황강 은빛 모래사장과 시원한 물길을 따라 레이스가 펼치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달아난다.
지상최대의 물싸움, 물터널, 카누체험, 시원하다 못해 오싹함을 선사할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잠 못 드는 열대야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식혀 줄 야간공연 역시 기대할 만하다. 첫날인 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EDM파티, 돗자리 영화제, 통기타 공연으로 한낮의 축제 열기를 밤까지 이어 갈 예정이다.
바캉스축제 티켓소지자가 천연워터파크 ‘옐로우리버비치’, 익스트림호러 ‘고스트파크2017’에 참여할 경우 현장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황강레포츠축제 : 이색 스포츠 황강 패밀리 칼라레이스, 맨손 은어잡기와 함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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