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경의선숲길공원은 잘 조성된 산책로와 잔디밭, 곳곳에 만들어진 휴식 공간 등으로 센트럴파크 부럽지 않을 만큼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경의선 숲길은 총 연장 6.3km, 폭 10~60m의 선형 공간이다. 홍제천부터 용산문화체육센터까지 이어지는 길은 공원구간(4.4km)과, 경의선 및 공항철도 역사(驛舍)구간(1.9km)으로 이루어져 있다. 풍부한 녹음을 제공하는 공원구간 사이로, 시민들의 쉬운 접근과 각종 편익을 위한 지하철역 및 복합시설이 위치하여 풍성한 자연과 활기찬 도시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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