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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전어축제 : 낙동강 하구 명지의 정취, 싱싱한 전어회, 잡숴 보이소!

by 넥스루비 2016. 7. 28.

8.23(화) ~ 8.25(목)

가을을 대표하는 생선인 전어를 마음껏 맛보려면 매년 8월말 부산 강서구 명지시장에서 열리는 ‘명지시장 전어축제’로 가면 된다. ‘가을전어 머리엔 깨가 서 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처럼 전어는 살점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활어보다 맛이 뛰어난 것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명지시장 전어축제에서는 싱싱한 전어회를 싼 가격에 마음껏 먹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명지시장 상인들의 회썰기 시범, 무료 시식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명지시장은 약 50년의 전통을 지닌 부산 강서지역의 대표적 재래시장으로 5일장과 새벽시장을 거쳐 30년전부터 부산의 명물 활어시장으로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축제장 주변이 모텔 밀집지역이라 숙박은 편리한 편이나 대중교통 수단이 적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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