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동삼동 혁신도시 내 국립해양박물관이 오늘(2012년 7월 9일) 개관했다. 광복 이후 사실상 대한민국의 해양수도 역할을 해온 부산에서 세계 첫 종합해양박물관이 문을 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국토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대륙과 해양이 교차하는 우리나라에서 종합해양박물관 개관은 만시지탄은 있으나 국민 모두 함께 축하할 일이다. 1만여 점의 유물을 비롯해 바다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도 손색이 없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 해양역사·인물, 항해선박, 해양생물, 해양산업, 해양과학 등 해양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박물관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377t규모의 수족관이 있는 해양생물관을 비롯해 1만여 점의 해양 관련 전시물들은 어린이들이 대양에의 꿈을 키우는 데 모자람이 없다. 특히 극지코너에서는 격주로 토요일 오전 남극 세종기지와 화상통화 기회까지 제공한다니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출처: http://www.kookje.co.kr/news2011...
■ 홈페이지: http://www.nmm.go.kr/
■ 휴관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관람료 무료 (단, 유료특별전시, 기획전시 제외)
■ 주차요금 : 기본 2시간에 1,000원. 1일 최대 2,400원. 부속 시설 이용자는 2시간 무료~
■ 찾아오는길
- 버스 : 66번(국제크루즈터미널)하차 후,
건너편 항만소방서 옆 도로(해양로301번길)로 8분 도보
* 7월9일(개관일)부터 (국립해양박물관) 하차 - 노선변경 예정
8,30,88,101,113,135번 - (경희어망)하차 후, 건너편 동삼동를 따라 이동
→ 해경교차로에서 부산해양경찰서, 국제크루즈터미널 방면
(축구장, 항만소방서가 보이는 방향)으로 이동
→ 항만소방서 옆 도로(해양로301번길)로 총 15분 도보
- 지하철 : 1호선 남포동 6번 출구로 나오셔서 66번 또는 8,30,88,101,113,135번 버스 이용
■ 주변볼거리
- 영도대교 - 부산 최초의 연육교로서 일제시대에 건설된 다리
- 태종대 - 기암괴석이 바다로 치닫고 있는 전형적인 암석해안
- 태종대, 부산대교(자갈치) 관광유람선 -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벅차 오르는 감동....
- 영도점바치골목 - 영도다리 아래에 민초들의 애환을 해결(?)해 주는 점바치 골목이 있는데...
- 동삼중리 - 도심 속에서 은백색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 동삼동패총 - 우리나라 신석기문화 연구에 아주 중요한 유적
- 절영해안 산책로 - 꿈과 낭만이 가득한 해안산책로
- 아치섬(조도) - 영도(影島) 남단 1.8㎞ 지점에 있는 섬으로 섬
- 자유랜드 - 태종대 입구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8년 5월28일 개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