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신평에 있는 성불사. 12년 동안 매년 찾아오는 곳이다. 절이지만 시내에 있다보니 빌딩안에 불상이 있다. 여기 자주 찾는 이유는 스님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 잘 맞추고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원래는 여자 스님 한분이 봐 주셨는데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져 또 다른 여자 스님도 함께 하십니다.
언제 아플 수 있고, 누가 언제 세상을 떠날 수도 있고 하는 생활하면서 고민되는 것을 털어 놓고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너무 잘 맞춘다는거다.
쉽게 점보러 오듯이 편한 맘으로 찾아온게 10년이 넘었고 별탈없이 잘 지내고 있다. 정해진 운명이 완전히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인할 수는 없는게 지금의 생각이다.
일하다가 잘 풀리지 않을때나, 아이들의 진로 걱정, 이사할 때 방향 등. 오늘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스님을 친견하러 아침일찍 왔었나보다. 오전 9시전에 도착했는데 12시 점심때 뵐 수 있었다. 뒤에 온사람들은 오후까지 기다리며 뵙기를 기다릴 것이다. 소개한 주변사람들은 모두 신기해 했었다. 너무 잘 맞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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