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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고갈비 골목 - 80년대의 향수를 간직한 잊혀져 가는 명물 - 광복동 고갈비 골목

by 넥스루비 2007. 8. 7.
부산 중구 광복동2가 3번지

고갈비로 알려진 고등어구이는 예전처럼 인기가 있는 먹거리는 아니지만 80년대까지만 해도 고갈비는 철없고 가난한 대학생들 사이에서 또 일반 서민들의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중의 하나였다.

고갈비는 80년대에 부산 남포동의 명물로 젊은 대학생들의 입맛을 선도하였다. 80년대 옛 미화당 백화점 뒷골목은 젊은이들의 거리였다. 지금은 세월의 흐름 속에 미화당 백화점이란 이름 조차 낮설지만 광복동 번화한 거리를 지나 뒷골목을 찾아 들어가면 지금도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식당을 하고 있는 몇몇 고갈비집이 있다. 아직도 연탄불로 고등어를 굽는 것은 옛모습 그대로이다. 2층 다락방이며, 삐걱거리는 계단이며, 옛 모습 그대로인 집!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정겨운 고갈비 집에서 옛 것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삶의 참 맛을 찾아본다.

모두가 떠나고 없지만 그대도 80년대의 맛을 간직하면서 여전히 골목길을 지키고 있는 고갈비 집이 있으니 이름하여 「할매집」... 여기서 고갈비 맛을 한 번 보시지 않을래요?


[승용차]
● 부산역 - 중앙동 - 부산우체국- 옛 시청(롯데 신축 공사장) - 광복동
● 부산역 - 중앙동 - 부산우체국에서 우회전 - 부산근대역사관 - 대각사 - 옛 미화당 백화점


[대중교통]
● 좌석버스 : 306번, 305번, 302번, 309번, 134번, 58-1번, 15번, 58번, 310번, 126-1번, 13번, 126번, 8번, 37번, 87번, 41번, 302-1번, 52-1번 이용, 남포동 하차. 광복동 옛 미화당 백화점 뒷골목

● 일반버스 : 9번, 71번, 30번, 34번, 56번, 70번, 86번, 67-1번, 8-1번, 11번, 103번, 113번, 6번, 7번, 17번, 61번, 6-1번, 5-1번, 26번, 27번, 28번, 55번, 139번 이용, 남포동 하차. 광복동 옛 미화당 백화점 뒷골목

● 지하철 : 1호선 자갈치역에서 하차, 7번 출구로 나와 광복동 방향으로 도보로 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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