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836m인 백운대를 정상으로 하는 북한산은 백운대(836m), 인수봉(810m), 국망봉(만경대 800m)등 세 봉우리기를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하여 옛날부터 삼각산이라고도 불리어왔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서울 특별시와 경기도 고양군을 경계로 서북쪽 고양군 신도읍 효자리에서 남쪽인 서울 은평구를 지나 서대문구 홍은동,종로구 평창동, 도봉구 미아동, 우이동에서 서북쪽 우이령을 넘어 신도읍 교현리까지 를 말하며,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나뉘어진다.
83년 4월에 제15번재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200만 서울시민의 도심속의 편안한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거대한 화강암의 암봉사이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산림은 도심속에 찌든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말 소중한 자원이다.
북한산성, 진흥왕순수비를 비롯한 많은 문화유적이 있으며 신라시대 고찰인 도선사를 위시한 30여개 사찰이 있어 도심속의 역사 문화탐방지 코스로다 좋다. 주말 혹은 휴일에 간단한 복장으로 가족의 손을 잡고 한 번 가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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