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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사지 - 심산유곡에 석탑 하나 홀로 선 절터

by 넥스루비 2007. 8. 7.
경주시 암곡동 왕산마을의 깊은 산골에 있다.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후 병기와 투구를 묻었다는 뜻에서 무장사라는 명칭을 얻게 됐다고 한다. 절대 전쟁을 하지않고 병기가 없는 평화의 시대를 열겠다는 문무왕의 결연한 의지가 서린 곳이기도 하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무장사는 38대 원성왕의 아버지 효양이 그의 숙부인 문무왕을 추모하여 세운 절이다. 절은 없어진 지 오래이고 삼층석탑만이 홀로 절터를 지키고 있다.

[승용차]
*경주에서 4번 국도를 타고 감포방향으로 가다 보문단지 도토락월드에서 좌회전해 조선호텔까지 간다. 호텔에서 암곡동 방향으로 계속 가면 왕산마을이 나오는데 마을에서 산길로 2km쯤 가야한다.

[대중교통]
*경주시내에서 왕산마을까지 2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다닌다.(아침 6시45분 터미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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