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마암면 석마리
마암면 석마리 마을 입구 당산나무 곁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이다.
신앙되는 말 형상의 석물 2구. 제작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화강석을 거칠게 다듬질하여 머리와 목 등이 거의 일직선이 되게 몸체를 만들고 귀, 눈, 코, 입, 꼬리를 선각한 토속적인 작품이다.
현재 3구가 있는 것은 일제시대 1구가 망가져 주변에 흩어져 있던 것을 머리를 시멘트로 붙여서 본래 자리에 두고 대용으로 만들었다. 작은 석마를 새끼석마인 양 가운데 배치하여 두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이 마을에 호랑이가 자주 나타나 피해를 입히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석마를 만들어 세웠다고 한다.
마을의 안과태평(安過泰平)을 위하여 헌관을 뽑아 정월 대보름에 마장군제(馬將軍祭)를 지내고 제사를 지낸 다음날 지신밟기를 하였다고 한다.
마암면과 석마리의 명칭도 이 석마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마암면 석마리 마을 입구 당산나무 곁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이다.
신앙되는 말 형상의 석물 2구. 제작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화강석을 거칠게 다듬질하여 머리와 목 등이 거의 일직선이 되게 몸체를 만들고 귀, 눈, 코, 입, 꼬리를 선각한 토속적인 작품이다.
현재 3구가 있는 것은 일제시대 1구가 망가져 주변에 흩어져 있던 것을 머리를 시멘트로 붙여서 본래 자리에 두고 대용으로 만들었다. 작은 석마를 새끼석마인 양 가운데 배치하여 두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이 마을에 호랑이가 자주 나타나 피해를 입히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석마를 만들어 세웠다고 한다.
마을의 안과태평(安過泰平)을 위하여 헌관을 뽑아 정월 대보름에 마장군제(馬將軍祭)를 지내고 제사를 지낸 다음날 지신밟기를 하였다고 한다.
마암면과 석마리의 명칭도 이 석마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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