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피아골은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에 속하며 지리산 남동부의 임걸령에서 시작하여 피아골 직전마을 거쳐 섬진강에 합류하는 장장 15㎞의 깊고 깊은 계곡이다. 보통 연곡사에서 4㎞쯤 산길을 오르면 울창한 원시림이 시작되는데 여기서 반야봉, 임걸령, 불무장까지 이어지는 골짜기를 피아골이라 한다.
지리산의 수많은 계곡 중 피아골 만큼 아름다운 계곡이 또 있을까? 특히 10월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는 피아골 단풍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가을이면 계곡에는 물감을 뿌린 듯한 형형색색의 낙엽들이 맑고 투명한 물 위에 떠서 모자이크를 만들고 있다.
봄에는 철쭉을 비롯한 온갖 야생화가 계곡을 뒤덮어 절경을 이루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온갖 풀벌레 소리가 세속의 상념을 씻어 내려주며, 가을에는 붉디 붉은 단풍이 보는 이의 넋을 빼았아 갈 정도로 황홀한 절경을 자랑하며, 이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붉게 물드린다. 그래서 피아골의 단풍을 삼홍(三紅), 산홍(山紅), 수홍(水紅), 인홍(人紅), 이라 했던가. 산(山)도 붉고, 물(水)도 붉고, 그 가운데 서 있는 사람(人)도 붉게 물들게 하는 곳....
피아골은 수줍은 듯 숨어있는 정갈한 숲길, 부드러움과 투박함이 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세속에 찌든 사람들을 유혹한다.
지리산의 수많은 계곡 중 피아골 만큼 아름다운 계곡이 또 있을까? 특히 10월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는 피아골 단풍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가을이면 계곡에는 물감을 뿌린 듯한 형형색색의 낙엽들이 맑고 투명한 물 위에 떠서 모자이크를 만들고 있다.
봄에는 철쭉을 비롯한 온갖 야생화가 계곡을 뒤덮어 절경을 이루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온갖 풀벌레 소리가 세속의 상념을 씻어 내려주며, 가을에는 붉디 붉은 단풍이 보는 이의 넋을 빼았아 갈 정도로 황홀한 절경을 자랑하며, 이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붉게 물드린다. 그래서 피아골의 단풍을 삼홍(三紅), 산홍(山紅), 수홍(水紅), 인홍(人紅), 이라 했던가. 산(山)도 붉고, 물(水)도 붉고, 그 가운데 서 있는 사람(人)도 붉게 물들게 하는 곳....
피아골은 수줍은 듯 숨어있는 정갈한 숲길, 부드러움과 투박함이 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세속에 찌든 사람들을 유혹한다.
![]() 피아골계곡 by Meryl Ko ![]() ![]() ![]() |
[승용차]
●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전주로 빠져서 17번 국도를 이용, 전주 ⇒ 오수 ⇒ 남원으로 와서 24번 국도를 타고 승사교 앞에서 좌회전을 하여 구례까지 19번 국도(하동 방면)를 이용, 외곡교를 건너서 좌회전하여 865번 지방도를 타고 연곡사에서 피아골로 진행
● 부산 - 남해고속도로 - 120km - 하동 - 19번 국도 - 12km - 하동읍 - 19번 국도 - 20.8km - 외곡검문소에서 우회전 - 8km - 연곡사 - 2.7km - 피아골
● 서울 - 대전 - 전주 - 남원 - 동림교 - 송치리(또는 승사교앞) - 19번 국도 - 2km - 밤재터널 - 20.2km - 구례 IC - 19번 국도 하동방면 - 11.8km - 외곡 검문소에서 좌회전 - 8km - 연곡사 - 2.7km - 피아골
[대중교통]
● 구례(직행버스 이용) ⇒ 연곡사(연곡사행 직행버스, 완행버스 이용) ⇒ 피아골(연곡사에서 피아골까지는 3㎞, 도보로 50분
● 구례에서 연곡사까지 택시 이용시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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