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 416-1
울창한 송림< 松林 >으로 덮인 이곳 백로 및 왜가리의 집단번식지< 集團繁殖地 >는 수십년 전부터 작은 무리의 백로가 도래< 渡來 >하기 시작하던 곳이다.
1960년 이후 춘천< 春川 >을 중심으로 서북방에 의암호< 衣岩湖 >, 춘천호< 春川湖 >, 소양호< 昭陽湖 > 등 대규모의 인공호수< 人工湖水 >가 조성되면서부터는 백로 및 왜가리의 도래수< 渡來數 >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매년 3월 중순경부터 산발적< 散發的 >으로 모여들어 깃을 들이기 시작하여 한창 번식했을 때에는 약 2,500마리 정도의 대군< 大群 >을 이루며 8월 중순경이면 다시 이곳을 떠나 월동지< 越冬地 >를 향해 남하< 南下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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