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산544
강릉시< 江陵市 >의 서쪽 약 20km쯤 되는 보광리< 普光里 >의 북쪽에 솟은 높은 봉우리에 위치한 둘레 약 4km의 석축< 石築 > 산성< 山城 >이다. 북쪽의 성벽< 城壁 >은 자연적인 험준한 절벽을 이용해 쌓았는데 거의 붕괴되었고, 지금은 남쪽 방면으로 높이 2m쯤의 다듬지 않은 할석< 割石 >으로 쌓은 성벽과 동·서·북쪽의 문터< 門址 >가 남아 있다. 성 안에는 약 1,000여년 전에 쌓았다는 우물터가 아직도 있다.
전설< 傳說 >에는 백제< 百濟 > 시조< 始祖 > 온조왕< 溫祚王 > 또는 발해< 渤海 >의 왕족< 王族 >인 대씨< 大氏 >가 쌓았다고 하나 분명치 못하다. 기록에는 이곳을 보현산< 普賢山 >이라 하고 성은 보현산성< 普賢山城 >으로 둘레가 1,707척이라고 하였다. 조선< 朝鮮 > 고종< 高宗 > 32년(1895) 이른바 을미의병< 乙未義兵 > 때에 민용호< 閔龍鎬 >가 이끄는 의병이 이곳을 중심으로 일본군< 日本軍 >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이기도 하다.
강릉시< 江陵市 >의 서쪽 약 20km쯤 되는 보광리< 普光里 >의 북쪽에 솟은 높은 봉우리에 위치한 둘레 약 4km의 석축< 石築 > 산성< 山城 >이다. 북쪽의 성벽< 城壁 >은 자연적인 험준한 절벽을 이용해 쌓았는데 거의 붕괴되었고, 지금은 남쪽 방면으로 높이 2m쯤의 다듬지 않은 할석< 割石 >으로 쌓은 성벽과 동·서·북쪽의 문터< 門址 >가 남아 있다. 성 안에는 약 1,000여년 전에 쌓았다는 우물터가 아직도 있다.
전설< 傳說 >에는 백제< 百濟 > 시조< 始祖 > 온조왕< 溫祚王 > 또는 발해< 渤海 >의 왕족< 王族 >인 대씨< 大氏 >가 쌓았다고 하나 분명치 못하다. 기록에는 이곳을 보현산< 普賢山 >이라 하고 성은 보현산성< 普賢山城 >으로 둘레가 1,707척이라고 하였다. 조선< 朝鮮 > 고종< 高宗 > 32년(1895) 이른바 을미의병< 乙未義兵 > 때에 민용호< 閔龍鎬 >가 이끄는 의병이 이곳을 중심으로 일본군< 日本軍 >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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