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전역
영동농악의 하나로 강릉시에서 전승되고 있다. 농기, 쇄납, 사물, 소고, 법고 및 무동으로 편성된다. 쇠꾼은 상모지가 달린 벙거지를 쓰고 삼색띠를 두른다. 상쇠만 연초록의 등지기를 걸쳤다. 징, 장고, 북, 소고수는 방망이상모가 달린 벙거지를, 법고수는 긴 상모지를 단 벙거지를 썼다. 이들 외엔 고깔을 쓴다. 판굿은 인사굿, 멍석말이, 발맞추기, 황덕굿(소고놀이, 법고놀이, 무동놀이), 진놀이, 지신밟기, 팔진법, 농사풀이, 개인놀이(동고리, 열두발채상 등) 및 뒷굿으로 구성된다. 인사굿, 발맞추기, 뒷굿 등은 근래에 생긴 것이다.
쇠가락엔 일채(천부당 만부당), 이채, 삼채, 사채, 굿거리, 길놀이(구식길놀이, 신식행진가락) 등이 있다. 당굿이 없으면, 사설이 길고 다양한 지신밟기(고사반)가 있다. 농사풀이는 영동농악의 가장 큰 특색이다. 입체적으로 동고리 탑을 쌓는 점이 웃다리농악 등의 평면적 무동 동고리와 다르다. 소고과 법고의 구별이 있고 쇠가락에서는 잔가락이 적으며, 단순한 외가락인 점이 특징이다.
영동농악의 하나로 강릉시에서 전승되고 있다. 농기, 쇄납, 사물, 소고, 법고 및 무동으로 편성된다. 쇠꾼은 상모지가 달린 벙거지를 쓰고 삼색띠를 두른다. 상쇠만 연초록의 등지기를 걸쳤다. 징, 장고, 북, 소고수는 방망이상모가 달린 벙거지를, 법고수는 긴 상모지를 단 벙거지를 썼다. 이들 외엔 고깔을 쓴다. 판굿은 인사굿, 멍석말이, 발맞추기, 황덕굿(소고놀이, 법고놀이, 무동놀이), 진놀이, 지신밟기, 팔진법, 농사풀이, 개인놀이(동고리, 열두발채상 등) 및 뒷굿으로 구성된다. 인사굿, 발맞추기, 뒷굿 등은 근래에 생긴 것이다.
쇠가락엔 일채(천부당 만부당), 이채, 삼채, 사채, 굿거리, 길놀이(구식길놀이, 신식행진가락) 등이 있다. 당굿이 없으면, 사설이 길고 다양한 지신밟기(고사반)가 있다. 농사풀이는 영동농악의 가장 큰 특색이다. 입체적으로 동고리 탑을 쌓는 점이 웃다리농악 등의 평면적 무동 동고리와 다르다. 소고과 법고의 구별이 있고 쇠가락에서는 잔가락이 적으며, 단순한 외가락인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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