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 산139
요선정옆 바위 한면에 음각으로 새겨놓은 마애불상은 머리까지의 높이가 3.5m이며 마애불을 받치고 잇는 밑의 자연암반으로부터의 높이는 7m, 결가부좌한 폭은 3.25m이다. 얼굴은 양각되어 있으나 그밖의 부분은 선각으로 음각한 좌상이다. 타원형으로 양감이 풍부한 얼굴에 머리는 소발(素髮)로 육계가 있다. 눈이 통통하고, 코가 큼직하고, 입이 듬직하고, 귀가 거대하여 불상의 인상을 더욱 박력있게 한다.
상체는 길고 원만하지만 결가부좌를 하고 있는 하체는 상체에 비하여 크게 조각하므로 조금은 균형을 잃고 있다. 두 손은 가슴에 대었는데 오른손은 자연스럽게 펴서 손등을 보이고 있고 왼손은 오른손에 평행되게 들고 있으며, 법의는 통견(通肩)이다. 두광에는 연화문을 돋을새김 하였고 거신광은 두줄로 전각해 두었다. 이 마애불은 연화대좌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며 불상 머리 위에 점판암의 판석을 얹어놓아 마치보개처럼 조성하여 두었다. 전체적으로 상하의 균형을 잃고 있다고 하겠으나 힘찬 기상이 잘 표현되어 있는 이지방의 대표적인 마애불상으로 고려시대에 제작된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요선정옆 바위 한면에 음각으로 새겨놓은 마애불상은 머리까지의 높이가 3.5m이며 마애불을 받치고 잇는 밑의 자연암반으로부터의 높이는 7m, 결가부좌한 폭은 3.25m이다. 얼굴은 양각되어 있으나 그밖의 부분은 선각으로 음각한 좌상이다. 타원형으로 양감이 풍부한 얼굴에 머리는 소발(素髮)로 육계가 있다. 눈이 통통하고, 코가 큼직하고, 입이 듬직하고, 귀가 거대하여 불상의 인상을 더욱 박력있게 한다.
상체는 길고 원만하지만 결가부좌를 하고 있는 하체는 상체에 비하여 크게 조각하므로 조금은 균형을 잃고 있다. 두 손은 가슴에 대었는데 오른손은 자연스럽게 펴서 손등을 보이고 있고 왼손은 오른손에 평행되게 들고 있으며, 법의는 통견(通肩)이다. 두광에는 연화문을 돋을새김 하였고 거신광은 두줄로 전각해 두었다. 이 마애불은 연화대좌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며 불상 머리 위에 점판암의 판석을 얹어놓아 마치보개처럼 조성하여 두었다. 전체적으로 상하의 균형을 잃고 있다고 하겠으나 힘찬 기상이 잘 표현되어 있는 이지방의 대표적인 마애불상으로 고려시대에 제작된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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