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초도는 전체면적 42평방킬로미터에 마름모꼴의 섬이다. 목포와의 거리는 54.5km. 하의도, 암태도 등과 이웃해 있다. 우이도와 비금 명사십리도 주변에 있다.
섬의 가운데 부분은 평야다. 고란평야 또는 고란들로 불리는 이 곳은 주민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풍요의 땅이다. 가을이면 누렇게 익은 벼포기들이 황금물결을 이룬다.
이 섬엔 초가집이 여러채 남아있다. 초가집 무리를 보려면 지남리쪽을 찾으면 된다. 이 지역 초가는 그 수가 점점 줄어들긴 하지만 갯마을의 전통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건축학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엄목리에 있는 시목해수욕장의 이름은 주변에 감나무가 많은 데서 유래했다. 반달 모양으로 펼쳐진 백사장과 주변의 나무가 어우려져 연출해내는 절경은 화가들에 의해 캠버스로 옮겨지기도 한다.
해수욕장 앞에 '농간암'이라는 바위가 있다. 건들건들 움직이는 것 같은 착시현상이 나타나는 바위여서 주의깊게 볼만하다.
만년사는 창건과 관련한 전설을 간직한 사찰이다. 이 곳에 절을 세우면 만년 동안 번성하리라는 한 노인의 예언에 따라 절을 지었다는 이야기다.
[대중교통]
● 쾌속선 : 목포와 도초간 하루 3회 왕복 운항. 50분 소요.
● 페리호 : 목포와 도초간 하루 3회 왕복 운항. 2시간 20분 소요.
● 일반선 : 하루 1회 운항. 2시간 30분 소요.
섬의 가운데 부분은 평야다. 고란평야 또는 고란들로 불리는 이 곳은 주민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풍요의 땅이다. 가을이면 누렇게 익은 벼포기들이 황금물결을 이룬다.
이 섬엔 초가집이 여러채 남아있다. 초가집 무리를 보려면 지남리쪽을 찾으면 된다. 이 지역 초가는 그 수가 점점 줄어들긴 하지만 갯마을의 전통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건축학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엄목리에 있는 시목해수욕장의 이름은 주변에 감나무가 많은 데서 유래했다. 반달 모양으로 펼쳐진 백사장과 주변의 나무가 어우려져 연출해내는 절경은 화가들에 의해 캠버스로 옮겨지기도 한다.
해수욕장 앞에 '농간암'이라는 바위가 있다. 건들건들 움직이는 것 같은 착시현상이 나타나는 바위여서 주의깊게 볼만하다.
만년사는 창건과 관련한 전설을 간직한 사찰이다. 이 곳에 절을 세우면 만년 동안 번성하리라는 한 노인의 예언에 따라 절을 지었다는 이야기다.
[대중교통]
● 쾌속선 : 목포와 도초간 하루 3회 왕복 운항. 50분 소요.
● 페리호 : 목포와 도초간 하루 3회 왕복 운항. 2시간 20분 소요.
● 일반선 : 하루 1회 운항. 2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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