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58km 떨어진 섬, 하의도는 행정 구역상 전남 신안군에 속한다.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이어서 더욱 주목받는 곳이다. 후광리에 있는 생가가 새로 단장돼 여행객들을 맞아들이고 있다.
이 곳 주민들의 주업은 농사다. 마을 대부분이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어서 섬마을의 정취보다는 평야지대의 분위기를 준다.
하의도 사람들에게 땅은 피를 흘리면서 지킨 생명과도 같은 존재다. 조선 선조의 부마 홍계원 일가로부터 일제시대까지 이어진 수탈에 맞선 농민들의 투쟁은 눈물겨운 것이었다. 1946년엔 경찰의 총부리 앞에 수많은 희생자까지 내면서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땅이다.
이제 주민들은 자원의 보고인 바다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기르는 어업'에도 관심을 가져 김 양식 등을 통해 소득증대를 꾀하는 중이다.
하의도에는 번잡하지 않은 소규모 해수욕장이 많다. 망매산도 가볼만하다.
이 곳 주민들의 주업은 농사다. 마을 대부분이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어서 섬마을의 정취보다는 평야지대의 분위기를 준다.
하의도 사람들에게 땅은 피를 흘리면서 지킨 생명과도 같은 존재다. 조선 선조의 부마 홍계원 일가로부터 일제시대까지 이어진 수탈에 맞선 농민들의 투쟁은 눈물겨운 것이었다. 1946년엔 경찰의 총부리 앞에 수많은 희생자까지 내면서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땅이다.
이제 주민들은 자원의 보고인 바다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기르는 어업'에도 관심을 가져 김 양식 등을 통해 소득증대를 꾀하는 중이다.
하의도에는 번잡하지 않은 소규모 해수욕장이 많다. 망매산도 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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