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종로2가 38
조선시대 석탑으로는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세조 13년(1467년)에 조성됐다. 돌로 된 탑신과 옥개석이 목재를 다루듯 매우 우아한 조각수법을 구사하고 있다.
3중의 기단은 평면이 아자(亞字)형을 이루고 있다. 탑신부는 3층까지는 기단과 같은 평면이고 4층부터는 방형으로 되어 있다.
각 면석에는 용을 비롯 사자 모란 연꽃 불상 보살상 나한상 천왕상 등을 가득 새겨놓았다. 탑신부에는 각 층마다 난간(欄干) 둥근 기둥 다포계의 공포 기와지붕 등이 새겨져 다포계 목조건물의 세부수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석탑의 기본 재료는 화강암인데 비해 이 탑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특이하다. 조각의 수법이 세련되고 의장도 풍부한 작품이다.
이 일대는 조선 세조 11년(1465)에 세운 원각사의 터이다. 원각사는 연산군 때 폐사되어 현재 이 탑과 비만 남아 있다. 지금은 파고다공원 또는 탑골공원 탑동공원으로 불린다. 지난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문이 낭독된 유서깊은 곳이며 지금은 서울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있다.
조선시대 석탑으로는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세조 13년(1467년)에 조성됐다. 돌로 된 탑신과 옥개석이 목재를 다루듯 매우 우아한 조각수법을 구사하고 있다.
3중의 기단은 평면이 아자(亞字)형을 이루고 있다. 탑신부는 3층까지는 기단과 같은 평면이고 4층부터는 방형으로 되어 있다.
각 면석에는 용을 비롯 사자 모란 연꽃 불상 보살상 나한상 천왕상 등을 가득 새겨놓았다. 탑신부에는 각 층마다 난간(欄干) 둥근 기둥 다포계의 공포 기와지붕 등이 새겨져 다포계 목조건물의 세부수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석탑의 기본 재료는 화강암인데 비해 이 탑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특이하다. 조각의 수법이 세련되고 의장도 풍부한 작품이다.
이 일대는 조선 세조 11년(1465)에 세운 원각사의 터이다. 원각사는 연산군 때 폐사되어 현재 이 탑과 비만 남아 있다. 지금은 파고다공원 또는 탑골공원 탑동공원으로 불린다. 지난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문이 낭독된 유서깊은 곳이며 지금은 서울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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