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경폐백 :: 폐백음식 전문업체

by 넥스루비 2007. 2. 17.
- 전문점: 가경폐백
- Address: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187-29
- Tel: 031-294-2513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가경폐백은 폐백음식 전문업체로써 고객의 주문에 정성을 다하여 항상 최고의 상품으로 보급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이바지 음식과 폐백음식을 주로 담당하는데, 이바지에 대해 잠시 살펴보면 옛부터 전해오는 폐백음식은 원래 혼례를 치른 후에 신부가 친정집에서 시댁으로 갈 때 친정 어머니가 시댁에 보내는 음식을 말하는 것으로 이렇게 친정에서 음식을 해 보내면 시댁에서도 그에 대한 보답으로 얼마간의 음식을 해 보내어 사돈간의 정을 주고 받는 아름다운 미덕을 느낄 수 있는 풍습으로 이때 시댁에서 친정으로 보내는 것을 이바지 음식이라한다.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오면 가장 먼저 신부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 날은 신부 어머니가 준비해 둔 음식을 가지고 신랑집으로 가서 시댁 식구들과 함께 이 음식을 나누어 먹는데, 이를 이바지 음식이라고 한다. 이바지 음식은 지방이나 그 집안내력에 따라 조금씩 종류와 가짓수가 다르지만 양념 열두 단지, 삼색 인절미 한과 경단 등 각종 떡, 한과 한 바구니, 고기(갈비), 정종, 과일 등이 기본이다. 산적과 만두를 먹을 수 있게 양념해 날고기로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원칙적으로 이바지 음식은 익혀서 보내는 것이 올바른 법도다. 음식을 담을 그릇을 싸는 보자기는 굳이 청·홍색을 맞출 필요는 없다. 요즘은 각 모서리에 술이 달린 분홍색 보자기를 많이 사용한다.
폐백은 결혼의 의례(議禮)중 예를 갖추어 보내는 예물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신부가 시부모님을 뵐때 올리는 예폐(禮幣 )를 뜻하며 폐백음식은 열매가 풍성한 대추(백익홍이라고도 하여 장수를 의미한다), 밤, 은행 등을 이용하며 이것은 곧 자손만대의 번영과 윤택한 생활을 누리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신부의 집에서 혼례(婚禮)를 치르고 시댁으로 온 신부가 처음 뵙는 시부모와 시댁 식구들에게 인사를 올리는 혼례식(婚禮飾)의 일부인데, 이를 고례(古禮)에 의하면 현구례(見舅禮) 또는 현고구례(見舅姑禮)라 한다.
요즘에는 대개 폐백실에서 (현대식결혼) 폐백을 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옛날에 비해 형식은 많이 간소화 되었지만, 폐백의 원래뜻은 시댁어른을 잘 섬기며 시댁 식구들과 화목하게 지내겠다는 마음가짐 만은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이 절차가 끝나면 고례(古禮)으로 말하는 현고구례(見舅姑禮)를 마치게 되는 것이므로 신부는 신랑의 가족으로서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는 것 이다.
이러한 의미가 담긴 이바지음식과 폐백음식은 무엇보다 정성이 중요한데, 가경폐백에서는 정성을 다하여 항상 최고의 상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