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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나루·잠두봉유적 - 사적비를 비롯한 각종 기념물을 전시

by 넥스루비 2007. 8. 7.
서울 마포구 합정동 96-1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조선조 때부터 잠두봉(누에머리를 닮은 데서 유래)이라 불렸던 한강변 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1966년 천주교 측에서 잠두봉을 중심으로 성당 및 기념관을 건립하고, 주변지역을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성당 및 기념관은 (지하2층, 지상1층, 연면적 3,382㎡)로 되어있으며, 건물내에 이벽, 이가환, 정약용 등 관련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광장내에 동상 2기(김대건, 남종삼), 사적비를 비롯한 각종 기념물을 전시하고, 동 기념관에서 북쪽으로 약 40m지점에 '83년 건립된 일성연립주택 건물3동이 있으며 상습 침수로 인한 건물 벽체 균열로 인해 재건축을 추진중에 있다. 동 유적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당산철교 옆 잠두봉(절두산 성지로 알려져 있음) 일대에 위치하며, 1997년 11월 11일자로 사적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으나, 동 유적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주변지역(당시의 양화나루터)에 대하여 사적으로 추가지정, 보존하고자 하는 것이다. 추가지정되는 곳은 광장 남측 사면과 한강에 면한 도로, 제방일부지역과 성당 서측 성체대기념관(89년 건립 : 교육관으로 활용) 부지일대로서 당시의 나루터 부지로 추정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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