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속음식: 금촌집
- Address: 경기 용인시 김량장동 359-2
- Tel: 031-772-9990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용인으로 가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시내쪽으로 10분만 가면 금촌집을 만날 수 있다. 25년간 용인시장 한곳에서 장사를 하다 이곳으로 옮긴지 1년이 좀 지났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들끓는 손님들로 바쁘기만하다. 뒷산을 등지고 널따란 들판을 앞에두고 있는 이곳은 용인 시내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한적함을 가지고 있다. 또 이런곳이기에 각종 스태미너 요리를 먹는데 더욱 어색함이 없다.
지금의 금촌집을 만든 장본인은 3남매를 훌륭히 키워 장한 어머니로도 알려져 있는 목옥희씨. 처음에는 장날에 파는 것들을 사다가 음식을 해서 팔기 시작했다. 그때는 시골에서 야생동물을 잡아다 파는 것이 흔한 일이었기 때문에 이런 고기들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또 장사라 해봤자 10여명도 앉을 수 없는 작은 포장마차에서였다. 그러던 것이 점차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이 일에 매달려서 직접 야생동물들을 키우면서 고기를 조달했고 점점 사업을 확장했다. 지금은 직접 농장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이곳 용인문예회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더 많은 손님들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금촌집에서 하는 요리는 멧돼지전골, 오리탕, 오리구이, 꿩탕, 참새구이, 메추리구이 등으로 이것들은 스태미너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성남에 있는 두군데 농장에서 조달받은 것이다. 모든 요리들은 목옥희씨가 20여년간 갖은 노력끝에 터득한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우리 입맛에 잘 맞으면서도 물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또 각종 채소들로 육식과 채식의 조화를 살리는데 주력했고, 정력에 좋은 부추를 많이 사용한다. 특히 이곳은 반찬이 국물김치와 채소 겉절이 한가지 뿐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우리가 흔히 식당에서 보게되는 접시나 그릇을 볼 수 있는데, 밥공기도 그냥 편하게 먹는 스테인레스 그릇이다. 꾸밈없이 편하게 자리할 수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 절로 든다.
이곳의 자랑인 멧돼지전골은 참깨로 멧돼지고기에 양념을 하여 재워두었다가 육수를 넣고 끓인다. 이 육수는 찹쌀을 갈아 들깨를 넣고 각종 양념을 넣어 만든 것이다. 거기에 흰떡, 버섯, 달래, 부추, 깻잎, 풋고추 등 신선한 채소를 넣는데, 우러나온 국물이 채소에 스며들어 고기뿐만 아니라 채소도 아주 맛있다. 멧돼지고기는 쇠고기에 가까운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고기뿐만 아니라 내장도 요리로 많이 이용되며 특히 스태미너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남자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토끼탕은 감자, 미나리, 냉이, 달래, 버섯, 부추, 깻잎, 떡, 들깨 등을 넣고 끓이는데 순수 자연식품과 토끼고기가 어우러져 얼큰한 맛을 낸다. 토끼탕은 특히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아주 좋다. 또 산토끼를 마늘, 밤, 대추, 참깨 등과 함께 먹으면 최상의 보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토끼고기는 살보다 뼈가 많고 육질이 쫄깃쫄깃한데 여자들 미용식으로도 그만이다. 이 외에 참새, 메추리 등 각종 구이는 철판에서 노릇하게 구워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 버섯, 양파, 파를 곁들이고 소금을 얹어주는데, 채소들과 함께 먹으면 고기맛이 더욱 고소하고 감칠맛이 난다.
금촌집은 이미 13년전 텔레비전 프로에 나간 경험이 있는 베테랑 식당으로 최근까지도 각종 메스컴을 타고 있다. 하지만 그 이름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한번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은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반드시 찾게 된다. 식사를 마치고 목옥희씨에게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인사를 절대 빠뜨리지 않는 손님들의 말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중교통]
시내버스 : 600, 66 (김량주공아파트앞 하차, 용인문화예술회관 맞은편에 위치)
- Address: 경기 용인시 김량장동 359-2
- Tel: 031-772-9990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용인으로 가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시내쪽으로 10분만 가면 금촌집을 만날 수 있다. 25년간 용인시장 한곳에서 장사를 하다 이곳으로 옮긴지 1년이 좀 지났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들끓는 손님들로 바쁘기만하다. 뒷산을 등지고 널따란 들판을 앞에두고 있는 이곳은 용인 시내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한적함을 가지고 있다. 또 이런곳이기에 각종 스태미너 요리를 먹는데 더욱 어색함이 없다.
지금의 금촌집을 만든 장본인은 3남매를 훌륭히 키워 장한 어머니로도 알려져 있는 목옥희씨. 처음에는 장날에 파는 것들을 사다가 음식을 해서 팔기 시작했다. 그때는 시골에서 야생동물을 잡아다 파는 것이 흔한 일이었기 때문에 이런 고기들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또 장사라 해봤자 10여명도 앉을 수 없는 작은 포장마차에서였다. 그러던 것이 점차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이 일에 매달려서 직접 야생동물들을 키우면서 고기를 조달했고 점점 사업을 확장했다. 지금은 직접 농장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이곳 용인문예회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더 많은 손님들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금촌집에서 하는 요리는 멧돼지전골, 오리탕, 오리구이, 꿩탕, 참새구이, 메추리구이 등으로 이것들은 스태미너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성남에 있는 두군데 농장에서 조달받은 것이다. 모든 요리들은 목옥희씨가 20여년간 갖은 노력끝에 터득한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우리 입맛에 잘 맞으면서도 물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또 각종 채소들로 육식과 채식의 조화를 살리는데 주력했고, 정력에 좋은 부추를 많이 사용한다. 특히 이곳은 반찬이 국물김치와 채소 겉절이 한가지 뿐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우리가 흔히 식당에서 보게되는 접시나 그릇을 볼 수 있는데, 밥공기도 그냥 편하게 먹는 스테인레스 그릇이다. 꾸밈없이 편하게 자리할 수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 절로 든다.
이곳의 자랑인 멧돼지전골은 참깨로 멧돼지고기에 양념을 하여 재워두었다가 육수를 넣고 끓인다. 이 육수는 찹쌀을 갈아 들깨를 넣고 각종 양념을 넣어 만든 것이다. 거기에 흰떡, 버섯, 달래, 부추, 깻잎, 풋고추 등 신선한 채소를 넣는데, 우러나온 국물이 채소에 스며들어 고기뿐만 아니라 채소도 아주 맛있다. 멧돼지고기는 쇠고기에 가까운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고기뿐만 아니라 내장도 요리로 많이 이용되며 특히 스태미너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남자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토끼탕은 감자, 미나리, 냉이, 달래, 버섯, 부추, 깻잎, 떡, 들깨 등을 넣고 끓이는데 순수 자연식품과 토끼고기가 어우러져 얼큰한 맛을 낸다. 토끼탕은 특히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아주 좋다. 또 산토끼를 마늘, 밤, 대추, 참깨 등과 함께 먹으면 최상의 보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토끼고기는 살보다 뼈가 많고 육질이 쫄깃쫄깃한데 여자들 미용식으로도 그만이다. 이 외에 참새, 메추리 등 각종 구이는 철판에서 노릇하게 구워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 버섯, 양파, 파를 곁들이고 소금을 얹어주는데, 채소들과 함께 먹으면 고기맛이 더욱 고소하고 감칠맛이 난다.
금촌집은 이미 13년전 텔레비전 프로에 나간 경험이 있는 베테랑 식당으로 최근까지도 각종 메스컴을 타고 있다. 하지만 그 이름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한번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은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반드시 찾게 된다. 식사를 마치고 목옥희씨에게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인사를 절대 빠뜨리지 않는 손님들의 말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중교통]
시내버스 : 600, 66 (김량주공아파트앞 하차, 용인문화예술회관 맞은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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