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이 비는 조선< 朝鮮 > 숙종< 肅宗 > 46년(1720)에 건립된 높이 3.83m의 화강석비< 花崗石碑 >로 원래의 소재지는 동작구< 銅雀區 > 대방국민학교 교정이었으나, 1940년에 묘역< 墓域 >은 충남< 忠南 > 예산군< 禮山郡 > 덕산< 德山 >으로 옮겨지고, 비석만 남아 있다가 1967년 8월 3일 현재의 위치로 옮겨 보존중에 있다. 비문은 숙종 때 우의정< 右議政 >을 지낸 이이명< 李신命 >이 지었고, 글씨는 소헌< 素軒 > 조태구< 趙泰耉 >가 썼으며, 전액< 篆額 >은 민진원< 閔鎭遠 >이 썼고, 비문은 해서< 楷書 >이다. 연령군은 숙종의 아들로서 5위도총부< 五衛都摠府 >의 도총관< 都摠管 >이 되었으나 21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왕릉< 王陵 >의 신도비는 문종< 文宗 > 때에 금지되었으므로 세종대왕< 世宗大王 >의 신도비가 왕릉의 신도비로서는 마지막이었음에 비해, 이 신도비는 숙종의 명으로 세워졌다는 데 그 특징이 있다. 이 신도비는 그 보존이 비교적 좋은 편으로 형태가 완전하며 비신은 오석< 烏石 >으로 제작되었으며, 안국동< 安國洞 > 별궁비< 別宮碑 >로 불려지기도 했다.
이 비는 조선< 朝鮮 > 숙종< 肅宗 > 46년(1720)에 건립된 높이 3.83m의 화강석비< 花崗石碑 >로 원래의 소재지는 동작구< 銅雀區 > 대방국민학교 교정이었으나, 1940년에 묘역< 墓域 >은 충남< 忠南 > 예산군< 禮山郡 > 덕산< 德山 >으로 옮겨지고, 비석만 남아 있다가 1967년 8월 3일 현재의 위치로 옮겨 보존중에 있다. 비문은 숙종 때 우의정< 右議政 >을 지낸 이이명< 李신命 >이 지었고, 글씨는 소헌< 素軒 > 조태구< 趙泰耉 >가 썼으며, 전액< 篆額 >은 민진원< 閔鎭遠 >이 썼고, 비문은 해서< 楷書 >이다. 연령군은 숙종의 아들로서 5위도총부< 五衛都摠府 >의 도총관< 都摠管 >이 되었으나 21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왕릉< 王陵 >의 신도비는 문종< 文宗 > 때에 금지되었으므로 세종대왕< 世宗大王 >의 신도비가 왕릉의 신도비로서는 마지막이었음에 비해, 이 신도비는 숙종의 명으로 세워졌다는 데 그 특징이 있다. 이 신도비는 그 보존이 비교적 좋은 편으로 형태가 완전하며 비신은 오석< 烏石 >으로 제작되었으며, 안국동< 安國洞 > 별궁비< 別宮碑 >로 불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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