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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량장어집 :: 장어요리와 매운탕이 맛있는 집

by 넥스루비 2007. 3. 19.
- 토속음식: 토량장어집
- Address: 경기 가평군 하면 현리 222-4
- Tel: 031-585-5816

토량장어집은 자연산 장어와 양식장어를 요리하여 그 맛을 아는이가 많아 고정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토량집 별미인 "고추장 장어구이"는 감초, 계피, 산초, 생강, 마늘, 꿀 등 20여가지를 넣어 만든 천연 양념을 수차례 발라 한눈에 보다도 감칠맛을 내게 한다.
물론 신선한 민물장어야 제 맛이 나겠지만, 주인장 아주머니의 독특한 양념장이 장어구이의 비결이며, 또한 푸짐한 인심으로 손님 한분한분 정성껏 모시고 있다.
장어는 민물에서 성장하여 산란기가 되면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산골짜기에서 깊은 바다까지 헤엄쳐 간다고 하는데 그 힘은 가히 신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아마도 이런 이유에서 스테미너식품으로 더 손꼽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장어에는 비타민A가 많은데 무게가 80g 정도 가량의 장어는 쇠고기에 비해 거의 2백배가 넘는 비타민 A가 있고, 5~6년 정도 자란 장어는 쇠고기보다 1천배나 많은 비타민 A가 들어 있다. 이런 이유로 장어는 그야말로 스테미너를 위한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것이다.
"토량장어집"의 매기매운탕은 양념의 비결로 민물어종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메기는 날씨가 추워지면 겨울잠(동면)을 위해 스스로 영양을 비축하기 때문에 살이 오르고 육질이 쫄깃쫄깃해질 뿐만 아니라 특유의 민물고기 냄새가 없어진다는데, 심산유곡에서 잡아올린 메기라 그런지 서울서 맛본 메기매운탕과는 다른 맛이다.
눈에 보기에도 정성이 담겨있고, 주인장 말로는 갖은 양념을 넣어 정성을 다해 끓여 내왔다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한 독특한 맛은 맛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승용차]
청평 - 현리 버스터미널 - 삼거리 - 우회전 - 직진 - 삼거리 - 우회전 - 임성아파트 바로옆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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