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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 옛 한옥의 모습 재현한 야외 박물관

by 넥스루비 2007. 8. 7.

남산골 한옥마을은 청학이 사는 신선의 동네라고 해서 청학동이라고 불리었던 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 가면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 우리 것이 익숙하고 자연스러워진다.

남산골 한옥마을 자리는 본래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군부대가 있던 자리였는데, 각지에 흩어져 있던 한옥 5채를 옮겨 복원하고 주변을 공원으로 꾸며 1998년 4월 18일 남산골 한옥마을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했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왕족과 사대부, 중인 등 각 계 각층의 전통가옥이 생활용품까지 갖추어 복원되어 있으며, 한옥 내부에서는 예절 강좌를 비롯해서 서예, 국악, 가야금, 시조, 오죽 공예 등 전통문화와 다듬이질, 자수 등의 생활문화를 직접 시연하고, 배울 수도 있다.

또한 서울 정도 600년을 맞아 만들어진 타임캡슐광장까지의 산책로는 도심 속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천우각 옆의 시냇물은 인공적으로 만든 것으로 정자에 오르면 마치 옛 선비가 된 양 편안해 진다.

박영효 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전통혼례가 진행되고, 민요와 판소리, 탈춤, 굿 등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의 공연이 열려 우리 춤과 소리, 놀이의 진수를 맛볼 수도 있다.

- 홈페이지 www.hanokmaeul.or.kr

남산골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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