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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릉 - 문종과 현덕왕후 능역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구리시 인창동 산 2

현릉은 동구릉에서 건원릉에 이어 두번째로 조성됐다. 세종의 맏아들인 조선 제5대 문종(1414~1452년)과 왕비 현덕왕후 권씨(1418~1441)의 능이 모셔져 있다. 왕과 왕비의 봉분은 따로 떨어져 있으나 홍살문, 정자각 등 부속시설은 하나씩만 세워져 있다.

문종은 36세에 보위에 올랐으나 건강이 나빠 재위 2년여만에 세상을 등졌다. 뜻밖에 일어난 문종의 승하는 단종과 세조로 이어지는 피의 역사를 낳고야 말았다.

현덕왕후는 사후 왕비에서 서인으로 격하되었다가 다시 왕비로 복위되는 파란을 겪은 비운의 왕비다. 친정이 단종복위운동에 연루되어 멸문되면서 왕비의 능도 파헤쳐졌으나 중조조에 가서 현릉으로 이장되었다.

[승용차]
● 중부고속도로 ⇒ 구리I.C로 구리시 진입 ⇒ 인창동 ⇒ 교문사거리 ⇒ 퇴계원 방향으로 진행.


[대중교통]
● 버스
청량리 ⇒ 동구릉 : 40분 소요.
천호동 ⇒ 동구릉 : 30분 소요.
강변역 ⇒ 동구릉 : 30분 소요.
남양주시 ⇒ 동구릉 : 30분 소요.
교문사거리 ⇒ 동구릉 : 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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