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산성은 내북면 산성리 잣미산에 있었다. 축조시기는 삼국시대로 추정된다.
마을사람들을 통해 구전돼온 내용에 따르면 노고산성은 백제에서 쌓은 것으로 5km 정도 떨어진 삼년산성에 주둔했던 신라군과 대치했다고 한다. 그러나 서북쪽을 강화한 형태나 성안에서 출토된 유물로 미뤄 신라에서 쌓았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노고산성은 적과의 교전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주변 산세가 험난해 적의 공격이 쉽지 않은데다 청주와 보은의 길목을 차단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것이다.
마을사람들을 통해 구전돼온 내용에 따르면 노고산성은 백제에서 쌓은 것으로 5km 정도 떨어진 삼년산성에 주둔했던 신라군과 대치했다고 한다. 그러나 서북쪽을 강화한 형태나 성안에서 출토된 유물로 미뤄 신라에서 쌓았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노고산성은 적과의 교전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주변 산세가 험난해 적의 공격이 쉽지 않은데다 청주와 보은의 길목을 차단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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