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담은 반변천이 영양 옥선대 앞 읍령에서 흘러나오는 동천과 합쳐 절벽에 부딪 쳐 만들어진 큰 못이다.
절벽 아래가 평평한 석대를 차려 놓아 여러 사람이 둘러 앉을 수 있다.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다. 눈을 감으면 물 흐르는 소리가 천둥같기도, 하늘거리는 옷자락 같기도 하다. 여름철 절벽에는 녹음이 우거져 시원스럽다.
비파담이라는 이름이 나오게 된 유래는 2가지.
옥선대 앞에서 반변천과 동천이 합쳐 흐르는 물소리가 마치 비파를 뜯는 소리 같다 하여 비파담이라 했다는 설. 옛날 기녀가 이 곳에서 비파를 뜯다가 맑은 물에 비치는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워 심취한 나머지 그만 강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하여 비파담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이 고장 주민들은 피바다소라 부른다.
옛날 반변천은 하원동에서 삼지를 돌아 흘렀다. 어느날 옥선대 앞 산마루에서 청룡과 백호가 불꽃 튀기는 싸움을 하였는데 청룡이 백호의 공격을 받아 상처를 입었다. 청룡은 화가 나 긴 꼬리로 백호를 내리치니 옥선대 앞 산마루가 무너졌다. 백호는 물론 청룡마저 꼬리가 끊어져 죽어 피바다를 이루었다 한다.
이때부터 반변천의 물줄기가 바뀌었다. 삼지로 흐르던 자리에는 우각호가 생겨 이 곳을 막아 못을 만들어 삼지라 하고 피가 고이었던 곳은 소라 하여 이 곳을 피다다소라 불렀다.
절벽 아래가 평평한 석대를 차려 놓아 여러 사람이 둘러 앉을 수 있다.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다. 눈을 감으면 물 흐르는 소리가 천둥같기도, 하늘거리는 옷자락 같기도 하다. 여름철 절벽에는 녹음이 우거져 시원스럽다.
비파담이라는 이름이 나오게 된 유래는 2가지.
옥선대 앞에서 반변천과 동천이 합쳐 흐르는 물소리가 마치 비파를 뜯는 소리 같다 하여 비파담이라 했다는 설. 옛날 기녀가 이 곳에서 비파를 뜯다가 맑은 물에 비치는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워 심취한 나머지 그만 강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하여 비파담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이 고장 주민들은 피바다소라 부른다.
옛날 반변천은 하원동에서 삼지를 돌아 흘렀다. 어느날 옥선대 앞 산마루에서 청룡과 백호가 불꽃 튀기는 싸움을 하였는데 청룡이 백호의 공격을 받아 상처를 입었다. 청룡은 화가 나 긴 꼬리로 백호를 내리치니 옥선대 앞 산마루가 무너졌다. 백호는 물론 청룡마저 꼬리가 끊어져 죽어 피바다를 이루었다 한다.
이때부터 반변천의 물줄기가 바뀌었다. 삼지로 흐르던 자리에는 우각호가 생겨 이 곳을 막아 못을 만들어 삼지라 하고 피가 고이었던 곳은 소라 하여 이 곳을 피다다소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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