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예술촌 - 고택과 임하호가 시심(詩心) 자극

경북 안동시 임동면 지리

지례예술촌은 한옥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적 향취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마을은 임하호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앉아있다. 촌장은 시인 김원길씨. 그는 의성 김씨 지촌공파 종손으로 임하댐 건설로 수몰될뻔한 종택 등을 옮겨와 마을을 만들었다. 종택을 비롯해 지촌서당, 지촌제청 등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을 예술촌으로 부르는 것은 유명 예술인들이 즐겨찾는 곳이기 때문이다. 회의장, 학습장, 연수원 등 시설도 마련돼 있다.

최근들어 우리 한옥의 멋과 주변 경관을 즐기는 테마여행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반인들도 예약(chirye.com)만 하면 고택에서 전통생활 체험이 가능하다. 전통 한정식과 헛제삿밥 등을 먹고 뜨듯한 온돌방에서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잘 수 있는데다 촌장이 진행하는 시문학강좌는 낭만을 더해준다.

[승용차]
●서울 ⇒ 올림픽대로 ⇒ 하남(만남의 광장) ⇒ 중부고속도로 ⇒ 증평IC ⇒ 괴산 ⇒ 연풍 ⇒ 이화령터널 ⇒ 문경 ⇒ 예천 ⇒ 풍산 ⇒ 안동 ⇒ 안동대학 ⇒ 임동(1Km전) ⇒ 수곡교 통과 우측10분 ⇒ 박곡 ⇒ 지례예술촌

[대중교통]
●동서울터미널에서 안동행 버스 1시간 간격 운행. 안동터미널에서는 임동행 시외버스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