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산성은 용성면에 있는 용산의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2중 구조로 돼 있는 것이 이 성의 특징. 내성은 동서폭이 240m에 남북폭이 30m 남짓 된다. 서쪽과 남쪽에 직선형태의 벽을 쌓았고 나머지 부분은 경사면을 따라 곡선으로 연결한 형태다. 성문은 남쪽을 제외한 세곳에 만들었다. 외성은 동쪽 방향을 중심으로 석축을 한바퀴 더 돌려놓은 모양이다.
축성과 관련한 기록은 찾을 수 없지만 2중 구조로 미뤄 삼국시대 후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삼국시대 초기 유물인 적색토기 등이 현장에서 발굴돼 삼국시대 초기에 쌓았던 성을 후기에 보강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야시대에 도적을 물리치기 위해 이 곳에서 군사훈련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2중 구조로 돼 있는 것이 이 성의 특징. 내성은 동서폭이 240m에 남북폭이 30m 남짓 된다. 서쪽과 남쪽에 직선형태의 벽을 쌓았고 나머지 부분은 경사면을 따라 곡선으로 연결한 형태다. 성문은 남쪽을 제외한 세곳에 만들었다. 외성은 동쪽 방향을 중심으로 석축을 한바퀴 더 돌려놓은 모양이다.
축성과 관련한 기록은 찾을 수 없지만 2중 구조로 미뤄 삼국시대 후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삼국시대 초기 유물인 적색토기 등이 현장에서 발굴돼 삼국시대 초기에 쌓았던 성을 후기에 보강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야시대에 도적을 물리치기 위해 이 곳에서 군사훈련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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