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
이 토성은 넓은 평야의 한복판에서 4각형으로 쌓은 중국식< 中國式 > 토성지< 土城址 >이다. 우리나라에 이러한 형식의 성터는 많지 않으며 초기의 축성< 築城 >이 어느 계통인가를 살피는데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가진다. 당초 이 토성은 둘레 1km에 높이 9m, 성벽 아랫부분 폭이 9m에 달하는 것이었으나, 현재는 원형이 많이 파괴되고 한쪽 성벽만 보존되어 있다. 전설에는 병자호란< 丙子胡亂 >(1636) 때의 호군대장< 胡軍大將 > 마푸타< 馬夫大 >와 룽쿠타< 龍骨大 >가 진을 치느라 며칠 사이에 토성을 쌓았다고 한다. 한편 이곳에서는 시대가 매우 오래된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어서 삼국정립시기< 三國鼎立時期 > 이전으로 소급되는 성터가 아닌가 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다.토성에서 남쪽으로 약 14km 떨어진 곳에 익영대< 益詠臺 >라고 새겨 있는 조선시대< 朝鮮時代 >의 석조물< 石造物 >이 있다. 순조< 純祖 > 때 강원도< 江原道 > 관찰사< 觀察使 >를 지낸 이호민< 李好敏 >이 이 지방의 민정< 民政 >을 잘 살펴준 업적에 감사하는 뜻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한다.
이 토성은 넓은 평야의 한복판에서 4각형으로 쌓은 중국식< 中國式 > 토성지< 土城址 >이다. 우리나라에 이러한 형식의 성터는 많지 않으며 초기의 축성< 築城 >이 어느 계통인가를 살피는데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가진다. 당초 이 토성은 둘레 1km에 높이 9m, 성벽 아랫부분 폭이 9m에 달하는 것이었으나, 현재는 원형이 많이 파괴되고 한쪽 성벽만 보존되어 있다. 전설에는 병자호란< 丙子胡亂 >(1636) 때의 호군대장< 胡軍大將 > 마푸타< 馬夫大 >와 룽쿠타< 龍骨大 >가 진을 치느라 며칠 사이에 토성을 쌓았다고 한다. 한편 이곳에서는 시대가 매우 오래된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어서 삼국정립시기< 三國鼎立時期 > 이전으로 소급되는 성터가 아닌가 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다.토성에서 남쪽으로 약 14km 떨어진 곳에 익영대< 益詠臺 >라고 새겨 있는 조선시대< 朝鮮時代 >의 석조물< 石造物 >이 있다. 순조< 純祖 > 때 강원도< 江原道 > 관찰사< 觀察使 >를 지낸 이호민< 李好敏 >이 이 지방의 민정< 民政 >을 잘 살펴준 업적에 감사하는 뜻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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