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절로 1954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이곳은 본래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상안사의 유지라고 전해지나 확실한 기록은 없다. 다만 석불입상(보물 118호) 석불좌상(보물 120호) 등 신라시대의 조각품으로 보이는 유물이 남아 있어 옛 절의 유지임을 짐작할 수 있다.
석불 입상은 한 장의 판석으로 여러 입상을 양각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마멸이 심하여 섬세한 조각의 부분은 알 수 없으나 조형이 정제되고 조성 수법도 우수하다. 원만한 얼굴 모습, 당당한 양쪽 어깨와 가슴, 부드러운 양 팔 등은 통일 신라시대의 석불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8세기 후반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석불좌상은 주존으로 봉안돼 있다. 운모가 많이 섞인 화강석으로 조성된 여래상이다. 신라 하대인 9세기경의 작품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곳은 본래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상안사의 유지라고 전해지나 확실한 기록은 없다. 다만 석불입상(보물 118호) 석불좌상(보물 120호) 등 신라시대의 조각품으로 보이는 유물이 남아 있어 옛 절의 유지임을 짐작할 수 있다.
석불 입상은 한 장의 판석으로 여러 입상을 양각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마멸이 심하여 섬세한 조각의 부분은 알 수 없으나 조형이 정제되고 조성 수법도 우수하다. 원만한 얼굴 모습, 당당한 양쪽 어깨와 가슴, 부드러운 양 팔 등은 통일 신라시대의 석불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8세기 후반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석불좌상은 주존으로 봉안돼 있다. 운모가 많이 섞인 화강석으로 조성된 여래상이다. 신라 하대인 9세기경의 작품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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