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810m의 불모산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장유계곡은 그 길이가 6㎞가 되는 긴 계곡으로 산림이 울창하고 맑은 물과 폭포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계곡을 따라 30분 정도 올라가면 장유암이 나오는데, 그 경내에 우리나라 에 최초로 불법을 전했다고 전해지는 장유화상의 사라탑이 있다.
1984년 장유폭포 휴양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임도가 잘 개설되어 있어 등산하기에도 제격이다. 금방이라도 끝나 버릴 것만 같은 산길은 높은 하늘과 어우려져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여름철에 방문하면 맑은 물과 폭포와 더불어 한나절의 뜨거운 열기를 식힐 수 있는데 주변 음식점들의 보양식도 곁들어 볼만하다.
[승용차]
●부산·마산 방면에서
부마고속도로를 이용 - 장유 I.C에서 - 창원방면으로 진행 - 불모산 주유소를 지나 약 150m 직진하면 불모산 터널 못미쳐 우회전 - 이 길을 따라 내려오면 계곡 입구에 다다른다.
●창원 방면에서
창원대로 끝 지점까지와서 - 부산 방면으로 계속 직진하면 창원톨게이트 - 톨게이트를 지나 약 2분 오면 창원터널 - 터널을 지나 약 100m 내려오면 오른쪽으로 장유폭포로 빠지는 길이 나오고 이 길을 따라 계속 내려오면 폭포 입구에 다다르게 된다.
[대중교통]
●김해시외버스터미널 8㎞(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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