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채운면 야화리 193-2
이 다리는 조선시대< 朝鮮時代 >에 만든 3칸의 홍예석교< 虹예石橋 >로 정상부< 頂上部 >의 종석< 宗石 > 양끝에 용머리< 龍頭 >를 새기고 홍예 사이의 간지< 間地 >에는 치석재< 治石材 >와 잡석< 雜石 > 등을 채웠는데 통행로 양끝의 경계석은 근래에 대부분 보수한 것이다. 현재는 휴교< 休橋 >로 하천내에 위치하는데 전라도< 全羅道 >와 충청도< 忠淸道 >를 연결하던 분계교< 分界橋 >였다. 조선< 朝鮮 > 광무< 光武 > 4년(1900) 홍수로 파괴된 다리를 승려 4인이 공사비를 갹출하고 민간인이 협조하여 재가설하였는데 당시 4,130량의 비용이 들었다는 내용의 가교석비< 架橋石碑 >가 있다. 규모는 길이 16m, 폭 2.4m, 높이 2.8m이며 화강암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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