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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사 - 남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절

by 넥스루비 2007. 9. 6.
남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절이다. 보리사는 세상을 구원하러 올 미륵을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해 배어있는 미륵골에 자리잡았다.

보리사 입구까지 차가 들어가는데 가파른 길을 몇 걸음 오르면 보리사 대웅전이 바로 보인다. 근래에 세워진 대웅전은 천년 세월을 묻어버린 느낌이다. 산령각 및 종각 등도 보인다.

보리사는 무엇보다 여래좌상과 마애불로 유명하다. 여래좌상은 통일신라 후반의 석불상을 대표하는 것으로 부처의 얼굴을 사랑하는 이가 많다. 보리사 왼편으로 급한 경사길을 오르면 마애불이 있으니 꼭 들러보고 갈 것.

[승용차]
●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울산·불국사 방면으로 1.7km가면 나오는 사천왕사터 앞에서 오른쪽 통일전으로 난길을 따라 400여m가 화랑교를 넘으면 곧 오른쪽에 갯마을(임업시험장) 입구가 나온다.

[대중교통]
● 시내버스 : 5번, 10번, 100번, 105번
경주 시내에서 갯마을을 거쳐 양지마을 쪽으로 시내버스는 드물게 다니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시내에서 통일전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갯마을에서 내려 걸어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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