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 11
형태로 보아 고려시대 석탑임을 알 수 있다. 석탑의 높이는 약260㎝ 정도이며, 괴상의 중립질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탑의 결구 형식은 2층 기단에 3층의 탑신부 그리고 상륜을 지닌 것이지만 기단에서 지대석과 하층 기단이 공유되어 있고, 탑신부의 3층에서 이질적 형태를 지닌 옥개석이 삽입되어 있어 탑신은 4층으로 보인다. 하층기단은 1매의 장방형의 판석을 사용하여 지대석겸 하층기단으로 처리한 단순한 형태이며, 상층기단은 갑석과 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면석은 하층기단인 지대석상에 1매의 방형주석 형태로 올리고 있다. 상대갑석에는 탑신 받침이 몰딩 처리되어 있으며, 대체로 높은 기단부를 하고 있다. 탑신부 석재는 기단부와는 다른 석질로 각층의 면석에는 모두 우주가 모각되어 있다. 1층의 옥개석은 낙수면이 급하고 전각의 반전도 되어 있지 않으며, 2단의 옥개받침을 하고 있다. 2층의 옥개석도 낙수면이 급하고 전각의 반전도 없으며, 옥개받침은 3단이다. 3층의 옥개석은 2단의 옥개받침을 하고 있는데 마모가 되지 않은 부분으로 후대에 보완된 것으로 보인다. 낙수면은 경사가 완만하고 전각에 어느 정도의 반전이 나타나있다. 4층의 옥개석은 낙수면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는데 전각에 반전이 뚜렷이 표현되어 있으며 2단의 옥개 받침을 가지고 있다.
형태로 보아 고려시대 석탑임을 알 수 있다. 석탑의 높이는 약260㎝ 정도이며, 괴상의 중립질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탑의 결구 형식은 2층 기단에 3층의 탑신부 그리고 상륜을 지닌 것이지만 기단에서 지대석과 하층 기단이 공유되어 있고, 탑신부의 3층에서 이질적 형태를 지닌 옥개석이 삽입되어 있어 탑신은 4층으로 보인다. 하층기단은 1매의 장방형의 판석을 사용하여 지대석겸 하층기단으로 처리한 단순한 형태이며, 상층기단은 갑석과 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면석은 하층기단인 지대석상에 1매의 방형주석 형태로 올리고 있다. 상대갑석에는 탑신 받침이 몰딩 처리되어 있으며, 대체로 높은 기단부를 하고 있다. 탑신부 석재는 기단부와는 다른 석질로 각층의 면석에는 모두 우주가 모각되어 있다. 1층의 옥개석은 낙수면이 급하고 전각의 반전도 되어 있지 않으며, 2단의 옥개받침을 하고 있다. 2층의 옥개석도 낙수면이 급하고 전각의 반전도 없으며, 옥개받침은 3단이다. 3층의 옥개석은 2단의 옥개받침을 하고 있는데 마모가 되지 않은 부분으로 후대에 보완된 것으로 보인다. 낙수면은 경사가 완만하고 전각에 어느 정도의 반전이 나타나있다. 4층의 옥개석은 낙수면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는데 전각에 반전이 뚜렷이 표현되어 있으며 2단의 옥개 받침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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