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향교대성전 - 조선 태종 3년(1403년) 옥구읍 이곡리에 창건

전북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626

조그마한 야산과 성터가 둥그레하게 마을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매우 소담스러운 이 곳에 옥구향교가 있다. 입구에 주차할 곳도 있는데 조금 더 올라가면 옥구읍성의 성터가 남아 있어서 묶어서 구경하는 것이 좋다.
옥구향교는 조선 태종 3년(1403년) 옥구읍 이곡리에 창건되었으며, 성종 15년(1484년)에 현재의 상평리로 옮겼다가, 인조 24년(1646년)에 현 위치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안자, 증자, 자사, 맹자, 그리고 송대 4현 즉 주자, 정명도, 정이천, 주희를 배향하고 있다. 동서벽에는 우리나라의 18현, 즉 동벽에는 설총, 안향, 김굉필, 조광조, 이황, 이이, 김장생, 김집, 송준길을, 서벽에는 최치원, 정몽주, 정여창, 이언적, 김인후, 성혼, 조헌, 송시열, 박세체를 각각 배향하고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전사재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양사재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고, 부속건물로는 외삼문과 내삼문 그리고 교직사가 있다. 이 향교 내에는 단군묘가 있으며 그 옆에는 최치원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문창서원이 있다. 이 향교의 양사재 뒷면에는 세종대왕 숭모비와 비각이 있다.
옥구향교는 조선 태종 3년(1403년) 옥구읍 이곡리에 창건되었으며, 성종 15년(1484년)에 현재의 상평리<上坪里>로 옮겼다가, 인조 24년(1646년)에 현 위치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성전에는 공자<孔子>를 중심으로 안자<顔子>, 증자<曾子>, 자사<子思>, 맹자<孟子>, 그리고 중국<中國> 송대<宋代> 4현 즉, 주돈이<周敦이>, 정명도<程明道>, 정이천<程伊川>, 주희<朱熹>를 배향하고, 우리나라의 18현을, 즉 동벽에는 설총<薛聰>, 안향<安珦>, 김굉필<金宏弼>, 조광조<趙光祖>, 이황<李滉>, 이이<李珥>, 김장생<金長生>, 김집<金集>, 송준길<宋浚吉>을, 서벽에는 최치원<崔致遠>, 정몽주<鄭夢周>, 정여창<鄭汝昌>, 이언적<李彦迪>, 김인후<金麟厚>, 성혼<成渾>, 조헌<趙憲>, 송시열<宋時烈>, 박세채<朴世采>를 배향하고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명륜당<明倫堂>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전사재<典祀齋>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양사재<養士齋>는 정면,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고, 부속건물로는 외삼문과 내삼문 그리고 교직사<校直舍>가 있다. 이 향교 내에는 단군묘<檀君廟>가 있으며, 그 옆에는 최치원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문창서원<文昌書院>이 있다. 이 향교의 양사재 뒷면에는 세종대왕 숭모비<崇慕碑>와 비각이 있다.

[승용차]
군산대를 지나 옥구로 3㎞쯤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1㎞ 더 가서 좌회전하면 과거 옥구현의 현청이 있던 옥구읍성 자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