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123
미륵암은 통일신라말기 도선국사가 이곳에 절을 건립하였다고는 전해지고 있는데, 석불입상의 조각형태로 보아 조선조에 건립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두부는 육계< 肉계 >와 나발< 螺髮 >처리가 되었으며, 얼굴은 둥글 넓적하고 코는 납작하며 귀는 긴편으로 뒤쪽에 치우쳐 붙어 있다. 목은 길고 삼도< 三道 >처리가 뚜렷하고, 법의< 法衣 >는 통견< 通肩 >이고, 양손 부분에는 구멍이 뚫렸다. 전체적인 균형으로 볼 때는 어깨에 비하여 몸이 간략하게 처리된 감이 있다. 좌대는 현재 불상과 분리되어 있으며, 연화복연대좌< 蓮花覆蓮臺座 > 위에 받침대를 놓고 불상을 세웠다. 광배< 光背 >는 주형< 舟形 >이나 문양장식이 전혀 없다. 현재 이곳에는 1946년에 건립된 연화사< 蓮花寺 >가 있다.
미륵암은 통일신라말기 도선국사가 이곳에 절을 건립하였다고는 전해지고 있는데, 석불입상의 조각형태로 보아 조선조에 건립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두부는 육계< 肉계 >와 나발< 螺髮 >처리가 되었으며, 얼굴은 둥글 넓적하고 코는 납작하며 귀는 긴편으로 뒤쪽에 치우쳐 붙어 있다. 목은 길고 삼도< 三道 >처리가 뚜렷하고, 법의< 法衣 >는 통견< 通肩 >이고, 양손 부분에는 구멍이 뚫렸다. 전체적인 균형으로 볼 때는 어깨에 비하여 몸이 간략하게 처리된 감이 있다. 좌대는 현재 불상과 분리되어 있으며, 연화복연대좌< 蓮花覆蓮臺座 > 위에 받침대를 놓고 불상을 세웠다. 광배< 光背 >는 주형< 舟形 >이나 문양장식이 전혀 없다. 현재 이곳에는 1946년에 건립된 연화사< 蓮花寺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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