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월파정열각 - 유팽로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렬각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남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 48

과거에 급제하고도 부모 봉양을 위해 벼슬을 버리고 부모에게 효도하였고 임진왜란때 고경명장군을 도와 금산 싸움에서 전사한 유월파(柳月波)장군과 장군을 떠나 자결한 처 原主金氏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인조 3년에 건립되었다.

옥과면 북쪽 끝 남원군 대강면 경계지점에는 유팽로 장군이 금산 싸움에서 전사하자 그의 말이 장군의 머리를 물고 3백리 길을 달려 생가인 합강리에 나타나자 부인이 장군을 장사 지내고 말은 마굿간에 들어가 9일이나 여물을 마다하고 계속 울다 죽자 이를 묻어 주었다는 사방 폭 6m, 높이 3m가량의 월파의 말 무덤이 있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