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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승언리상여 - 태안승언리상여 (泰安承彦里喪輿)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1∼2리

약 1백20년전 조선<朝鮮> 말엽 왕실<王室>에서 사용했던 상여<喪輿>로 추측<推測>이 되며 이곳에 보관<保管> 사용하게 된 동기는 조선말 승지 김병년(1855∼1927)이 황태자(이규인)를 가르치던중 황태자<皇太子>가 8세때 세상을 떠나자 국장<國葬>을 치르게 되었는데 이때 안면도 승언2리 주민<住民>을 동원<動員>하여 황태자<皇太子>의 국장<國葬>을 치른후 보상<報償>으로 상여<喪輿>를 받아 현재까지 보관하게 되었다. 상여<喪輿>의 길이는 2.2m 폭 1m, 높이 1.5m이고 양장틀의 용마루와 앞 뒤 부분에 용상<龍象>을 그려 넣었거나, 투각<透刻>을 하여 그 모양이 화려하며, 양장틀 네귀에 봉두<鳳頭>를 조각<彫刻>하여 배치 하였는데 그 전체적인 모양이 섬세하고 고전적<古典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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