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 월정사
석탑을 향해서 공양< 供養 >을 올리는 이 석조보살상< 石造菩薩像 >은 약왕보살< 藥王菩薩 >이니 문수보살< 文殊菩薩 >이니 하고 있지만 어쨌든 높은 보관< 寶冠 >을 쓰고 오른쪽 무릎을 꿇고 왼다리를 세워 공궤< 供饋 > 자세로 앉은 채 두 손을 가슴에 모아 연꽃 같은 공양물< 供養物 >을 탑에 올리는 모습이다. 얼굴은 기름하고 복스러운데 부은 듯한 두덩과 가늘게 반쯤 뜬 눈, 길고 큼직한 코와 유난히 작은 입 등의 표현으로 쾌활하고 명랑한 자연주의적< 自然主義的 >인 작풍< 作風 >을 역연하게 볼 수 있다. 비교적 날씬한 체구는 세련된 기법으로 만들었는데 팔찌나 목걸이 등 장신구들까지 상당히 화려하고 섬려< 纖麗 >하게 만들어 월정사< 月精寺 > 팔각구층석탑< 八角九層石塔 >과 함께 고려 불교문화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개태사< 開泰寺 > 탑공양상이나 신복사< 神福寺 > 탑공양상과 더불어 고려시대 화엄종< 華嚴宗 > 사원 계통에서 조형< 造形 >한 탑공양상의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며 당대 불교사상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예로 높이 평가된다
석탑을 향해서 공양< 供養 >을 올리는 이 석조보살상< 石造菩薩像 >은 약왕보살< 藥王菩薩 >이니 문수보살< 文殊菩薩 >이니 하고 있지만 어쨌든 높은 보관< 寶冠 >을 쓰고 오른쪽 무릎을 꿇고 왼다리를 세워 공궤< 供饋 > 자세로 앉은 채 두 손을 가슴에 모아 연꽃 같은 공양물< 供養物 >을 탑에 올리는 모습이다. 얼굴은 기름하고 복스러운데 부은 듯한 두덩과 가늘게 반쯤 뜬 눈, 길고 큼직한 코와 유난히 작은 입 등의 표현으로 쾌활하고 명랑한 자연주의적< 自然主義的 >인 작풍< 作風 >을 역연하게 볼 수 있다. 비교적 날씬한 체구는 세련된 기법으로 만들었는데 팔찌나 목걸이 등 장신구들까지 상당히 화려하고 섬려< 纖麗 >하게 만들어 월정사< 月精寺 > 팔각구층석탑< 八角九層石塔 >과 함께 고려 불교문화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개태사< 開泰寺 > 탑공양상이나 신복사< 神福寺 > 탑공양상과 더불어 고려시대 화엄종< 華嚴宗 > 사원 계통에서 조형< 造形 >한 탑공양상의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며 당대 불교사상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예로 높이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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