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봉산동
1993년 이래 7년째를 맞이하는 봉산미술제와 봉산문화거리는 이제 명실상부한 대구미술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일반 시민들의 문화거리에 대한 인식도는 아직 흡족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안으로는 화랑경영주와 미술인들의 공동체적 각정이 요구되고 밖으로는 민선시와 자치구의 지역문화 부양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은 여전히 변함없는 상황이다.
대구시민들이 편하고 자연스럽게 올 수 있는 거리, 항상 볼 꺼리가 있는 거리, 타 지역인들이 대구에 오면 명물로 기억되는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더불어 그림이 생활 속에 어우어러지는 생활미술의 실전장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3년 전부터 봉산미술제는 지속적으로
1. 그림이 있는거리
2. 신명이 넘치는 거리
3. 생활미술의 실천장으로서의 거리 등과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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