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234
이 건물은 19세기 후반에 세워진 주택< 住宅 >으로 안채, 사랑채, 헛간채 세 동< 棟 >의 건물로 구성< 構成 >되어 있다. 세 건물이 각각 독립되어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ㅁ자형을 이룬 일종의 튼ㅁ자집이다. 안채는 ㄱ자형으로 가운데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안방과 부엌, 오른쪽에 건넌방을 두고 대청과 건넌방 앞으로 툇마루를 둔 전형적< 典型的 >인 중부지방< 中部地方 >의 평면구성< 平面構成 >을 하고 있다. 사랑채는 안채 앞에 一자형으로 놓였는데, 왼쪽으로는 대문과 문간방을 두고, 오른쪽에 대청과 사랑방을 두어 행랑채를 겸한 간략한 구성을 하였다. 구조적으로도 고주< 高柱 >를 세운 오량< 五樑 >이 아니고 앞뒤에만 기둥을 세우고, 가운데는 문설주를 세운 간략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사랑채의 불발기창의 섬세한 가공수법< 加工手法 >에서 조선시대< 朝鮮時代 > 말기< 末期 >의 세련된 건축기술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건물은 19세기 후반에 세워진 주택< 住宅 >으로 안채, 사랑채, 헛간채 세 동< 棟 >의 건물로 구성< 構成 >되어 있다. 세 건물이 각각 독립되어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ㅁ자형을 이룬 일종의 튼ㅁ자집이다. 안채는 ㄱ자형으로 가운데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안방과 부엌, 오른쪽에 건넌방을 두고 대청과 건넌방 앞으로 툇마루를 둔 전형적< 典型的 >인 중부지방< 中部地方 >의 평면구성< 平面構成 >을 하고 있다. 사랑채는 안채 앞에 一자형으로 놓였는데, 왼쪽으로는 대문과 문간방을 두고, 오른쪽에 대청과 사랑방을 두어 행랑채를 겸한 간략한 구성을 하였다. 구조적으로도 고주< 高柱 >를 세운 오량< 五樑 >이 아니고 앞뒤에만 기둥을 세우고, 가운데는 문설주를 세운 간략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사랑채의 불발기창의 섬세한 가공수법< 加工手法 >에서 조선시대< 朝鮮時代 > 말기< 末期 >의 세련된 건축기술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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