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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제조 - 지승제조(紙繩製造)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지승공예는 일명 노엮개라고 하며, 오랜 역사속에서 우리 조상들의 얼이 스며있고 생활과 함께 애환이 서려있는 훌륭한 정통민속공예로 그동안 단절되 오다가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에 거주하는 김영복<金永福>(1895-1986)옹<翁>이 18세때 서산시 부석면에 있는 부석사<浮石寺>에서 한학<漢學>을 수학<修學>하던중 주지벽허<住持碧虛>스님으로부터 종이그릇 만드는 법을 배워 전승하여 왔으나, 김영복옹<金永福翁>이 1986년 작고함에 따라 그 손부인 최영준<崔榮俊>(1951)이 1986년 11월에 전수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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