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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사 - 신라시대 고찰로 3층건물의 대웅전으로 유명

by 넥스루비 2007. 9. 14.
이양면 중리 증조산(일명 사자산) 기슭에 있는 신라시대 고찰로 3층건물의 대웅전으로 유명하다.

곡성 태안사에 있는 혜철 부도비에는 혜철이 신문왕 원년(839년)에 당나라에서 돌아온 후 쌍봉사에서 여름을 보냈다는 내용이 나와 있어 적어도 839년 이전에 이 절이 창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절 뒤에는 철감선사탑(국보 57호)이 있다. 철감선사는 신라 경문왕의 스승이었다고 한다. 선사가 입적하자 경문왕은 철감이란 시호를 내리고 부도탑명을 징소라 내렸다고 한다.

이 절은 정유재란과 6.25 때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어 옛 모습을 잃었다고 한다. 극락전과 대웅전만이 보존되어 오다 1978년 명부전 재건 등 옛 모습을 되찾아 가던 중 1984년 3층 대웅전이 소실되었다. 지금의 대웅전은 1986년에 복원된 것인데 여전히 3층 건물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철감선사탑비(보물 170호)도 볼만 하다.

[승용차]
● 광주 -> 화순 -> 능주 -> 춘양 -> 이양 -> 매정리-> 쌍봉사 (화순에서 쌍봉사까지 40여분 소요)

[대중교통]
●화순 군내버스 : 광주에서 07:05, 08:25, 12:25, 14:45, 17:25, 19:45 하루 6회 운행.
●쌍봉사에서 06:40, 08:50, 10:10, 13:00, 14:10, 16:50, 19:00 하루 7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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